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1-11-28 20:26

  • 뉴스 > 지방자치뉴스

광주시 코로나2단계 격상..3일부터 ‘광주 100시간 멈춤’ 발령

이용섭 시장, 수험생 모두 안전하게 갈고 닦은 실력 발휘할 수 있도록 방역대응에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2020-12-02 14:34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중앙통신뉴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일 오후 코로나19 대응관련 민관공동대책위원회 결과 발표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대응체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내일(3일)부터 주말(12월6일)까지 ‘광주 100시간 멈춤’을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광주시 코로나19 상황은 지난 2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최대 위기로 어제(1일) 확진자 10명이 발생해 11월24일부터 8일 동안 하루(11월28일)를 제외하고는 매일 확진자가 두 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특정장소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반면, 최근에는 이곳저곳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감염 대확산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더구나 연말연시 모임이 많아지고, 특히 12월3일 수능시험이 끝나고 학생들이 대거 거리로 나올 경우 지역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될 우려가 커 이 시점에서 감염 연결고리를 확실히 차단하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막을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 시장은 앞으로 4일간 소위 ‘광주 100시간 멈춤’을 위해 100인 이상 모이는 집합행사 전면 금지,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은 집합금지하고,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직접판매홍보관(방문판매 등)은 21시 이후 운영이 전면 중단, 식당은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카페는 영업시간 전체에 포장.배달만 허용된다고 밝혔다.

또, 목욕장업, 오락실‧멀티방은 입장인원을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제한되고, 실내체육시설은 21시 이후 운영 중단되고, 격렬한 집단운동(GX류)과 아파트 내 헬스장은 운영 자체가 전면 금지된다.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과 집단 체육활동은 오늘부터 전면 금지된다. 또 놀이공원은 수용인원의 1/3로 인원이 제한된다.

학원(교습소 포함)과 직업훈련기관은 ①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거나 두칸 띄우기 또는 ②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제한 또는 한칸 띄우기를 실시하고 21시 이후 운영중단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또, 관악기‧노래 등 비말 발생 가능성 높은 교습은 금지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도 ①100명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하거나 ②시설 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100인 이상 금지 기준 미적용)하는 방침 중 하나를 선택해서 준수해야 한다.  버스와 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차량) 내에서 음식섭취가 금지되며,

사회복지시설은 이용인원 50% 내에서 운영해야 하고, 노인요양시설은 면회전면 금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출‧퇴근을 제외하고 타 시설 방문을 금지한다.  더불어 마스크 과태료 부과 범위는 현재처럼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 전역에도 적용된다.

이 시장은 “우리는 지역감염 대유행이 있었던 지난 7월,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뭉쳐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을 자제하면서 이동량을 최소한으로 줄여, 빠른 시일 내에 감염 확산을 차단한 경험이 있다”며, “지금 그 광주의 힘이 다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치로 소상공인과 자영사업자, 그리고 일부 시민들에게는 큰 불편과 경제적 손실이 따를 수 있지만 광주공동체 안전을 위해 100시간(4일)만 참고 협조해줄것을 당부했다.

끝으로이 시장은 “수험생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상황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 늦추지 않고 방역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중앙통신뉴스 ikbc.net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금지

윤산 기자 (ikbc88@hanmail.net)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