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애종합사회복지관, 수익금 기부 프리마켓 ‘따봉 마켓’ 재개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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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은정 기자]인애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중단되었던 ‘따봉 마켓’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11월 21일(토) 재개 했다.
따봉 마켓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인애동산에서 이마트 봉선점의 후원물품을 판매하여 생긴 수익금을 복지사업에 환원하는 프리마켓 행사로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다.

오늘 프리마켓에는 생활용품은 물론 캠핑용품, 가구, 장난감 등 다채로운 후원 물품이 마련되어 마을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물꼬를 트는 등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쏟아냈다.
인애종합사회복지관 이선미 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다시 뵐 수 있어 감사히 생각한다”면서 “이번 따봉 마켓으로 마련된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00여 명의 인원 제한을 두고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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