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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0-11-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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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내년도 예산안, 올해보다 8.6% 증액된 4517억 원

기사입력 2020-11-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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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중앙통신뉴스] 장성군이 20일 열린 제323회 장성군의회 정례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총 규모는 4517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8.6% 증가했다.

군은 재해 복구에 267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중 복구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8월 집중호우의 피해를 회복하고, 추가 재해 발생을 방지하는 등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쓴다.

군민의 건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코로나19 방역 및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5억원을 편성했으며, 경기 부양의 ‘마중물’인 장성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은 올해보다 10억원 증액해 14억원 규모로 책정했다.

군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규모 사업들도 계획대로 추진한다. 장성읍 동‧서부를 잇는 청운지하차도 개설에 100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며, 하이패스 IC 진‧출입로 설치에 20억원을 편성해 북부권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확대한다.

농업분야 예산도 대폭 늘린다. 군은 내년도 공익직접지불금 예산(144억원)을 올해보다 82억원 증액했으며, 농어민 공익수당에도 54억원을 편성했다. 그밖에 로컬푸드 사업 추진을 위한 직매장(54억원), 가공센터(4억원) 건립과 유기질 비료 지원(16억원), 청년 농업인 창업 비용 및 영농 정착 지원(8억원) 등에 예산을 편성해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고, 미래농업 육성을 추진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연금을 41억원 증액해 378억원 규모로 편성했으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47억원, 경로당 지원 31억원, 효도권 사업 24억원, 내년 착공 예정인 가족센터 건립비에 13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영‧유아 보육료 17억원, 가정양육수당 9억원 등 각종 맞춤형 복지사업 예산도 촘촘하게 편성했다.

이와 함께 평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66억원)과 황룡강 지방하천 정비사업(37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비상공급망 구축(46억원), 스마트관광관리 인프라 구축(23억원), 월산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21억원) 등 현안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한편, 황룡강은 낮과 밤, 사계절이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새롭게 태어난다. 장성군은 물빛공연장 설치(16억원)와 지방정원 조성사업(10억원)을 추진하고, 황미르랜드에는 테마공원(8억원)과 노란예술센터(5억원)를 조성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확장적 재정 투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면서 “5만 군민의 안전과 미래 먹거리 마련에 집중해 ‘강하고 새로운 장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8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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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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