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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탑동마을, 2020 전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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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강천수 기자]강진군 탑동마을이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0 전라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함께하는 전남, 찾고 싶은 마을’를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중소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전남도 내 8,500여 개 자연마을 중 각 시‧군을 대표하는 22개 마을이 참가했다.
탑동마을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아름다운 탑동마을’을 주제로 강진군 행정수도 1번지인 탑동마을의 역사와 영랑생가, 금서당, 모란공원 등 탑동마을의 주요 관광지를 적극 홍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탑동마을은 문체부 공공미술(문화뉴딜)사업과 더불어‘2021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문화특화지역(문화마을) 조성 사업’, ‘예술로․남도로 사업’ 등 공모사업에서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이승옥 군수는 “영랑의 시혼이 깃든 탑동마을이 최우수마을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최우수상 수상은 ‘인문도시 강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전라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마을의 문화·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원을 발굴, 이야기가 있는 마을 관광콘테츠를 개발해 새로운 문화관광 마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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