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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사고 날까 무섭네”...나주하수관로공사현장 안전관리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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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사고 날까 무섭네”...나주하수관로공사현장 안전관리 뒷전

김상언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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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김상언 기자] 전남 나주시가 발주한 하수도관로매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공사현장 안전관리가 되지 않고 있어 근로자들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28일 오전 나주시 남평읍내에 ㅈ모건설이 시공하는 현장은 대형렉카트럭을 이용해 관로를 매설하면서 안전요원이 차량통행을 막지 않고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조치는 이루어 지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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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사레카차량 아래로 차량이 통행하고 있었으며  공사 관리자로 보이는 사람은 공사 현장인데도 불구하고 안전장비등은 갖추지 않고 있었다.

 

이날 주민 김 모 씨(51)는 “공사현장에서 수톤의 관로를 크레인으로 작업 하면서 위험을 방치한 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관리감독 기관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시민 서 모씨는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를 자주 목격했다.”며 “나주시가 지도·감독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비꼬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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