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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겨울철 별미 '돌김' 위판 시작..작황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기사입력 2020-10-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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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한광백 기자]적조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 바다에서 자란 겨울철 별미인 ‘돌김’이 지난 13일(화) 진도군 고군면에서 수확과 위판을 시작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고군면 회동 위판장 물양장에서 실시된 위판에는 32t의 물김을 위판했으며, 120㎏ 한 망에 평균 15-17만원에 거래돼 4,500만원의 위판고를 올렸다.

 

올해산 첫 햇김은 진도군 고군면 일대 김 양식어장에서 생산된 조생종 품종인 잇바디 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 구불하다고 해 일명 ‘곱창 김’으로 불린다.

 

곱창 김은 맛과 향이 만생종인 일반 돌김에 비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12월초까지 수확이 예상된다.

 

한편, 진도군의 2021년산 김 양식 규모는 1만4,813ha로 전국에서 제일 많은 22%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7만7,000t의 김 생산이 예상됨에 따라 위판고가 1,000여억원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은 지난해 6만7,672t을 생산, 756억원의 위판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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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백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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