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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같이'의 가치..회복 중인 나주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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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장호남 기자] 나주시보건소 방역차량이 11일 다시면 침수피해 마을 현장 곳곳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방역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다.
침수지역은 장티푸스·세균성 이질·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 발생 위험도가 높고 감염병 노출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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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이 11일 다시면 수해 현장(문평천 한내교)을 방문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에게 피해 현황과 복구 작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 시장은 “영산강 저지대 마을 주택 및 농경지 피해 규모가 예상했던 것보다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재난특별재난지역 지정과 피해 복구 예산지원을 김 지사에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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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이 11일 다시면 죽산1리 죽지마을 한 주민의 곡식창고를 찾아 침수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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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기록적인 폭우로 영산강물이 범람한 나주시 다시면과 영강동, 영산동 침수 피해 마을·농가 현장에서는 10일부터 이틀 째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이날 다시면 신석·죽산·가흥리, 노안면 금안리, 영강동 효심요양원, 구진포 장어식도락 거리, 영산동 마을·농가 수해 현장에는 읍·면·동 직원과 시청 23개부서 공무원 복구팀 250여명이 분산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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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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