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강진군,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으로 강진사랑상품권 지급
뉴스

강진군,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으로 강진사랑상품권 지급

강천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강천수 기자]강진군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등 해당 대상자에게 4월초 한시생활지원을 위한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군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2,951명, 아동수당(만7세 미만) 1,186명, 노인일자리(공익형) 1,480명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2인 가구 기준 68~88만 원 상당의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은 아동수당 수급 대상 아동(만7세 미만)이 있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 원 상당의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는 위기경보단계 조정에 따른 사업 정상 재개 시 근무에 따른 급여와 함께 활동비의 일부(30%)를 상품권으로 받겠다고 신청하는 경우, 5월 이후 소정(급여의 약 20% 추가)의 장려금을 추가해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은 지급된 상품권을 가급적 7월 이내에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취약계층의 경제 상황까지 고려한 소비 촉진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군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위해 강진사랑상품권을 활용한 더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광주.전남.부산.대전.세종.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강천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