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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특별교부세 18억 확보로 “현안사업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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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특별교부세 18억 확보로 “현안사업 추진 탄력”

김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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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김광배 기자]전남 해남군이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해남군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10억원과 해남군 보훈회관 신축사업 5억원, 화원 화봉리 제방 보수보강 3억원 등 3개사업으로 민선 7기 해남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이다.

 

해남군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여가활동 및 자기계발을 위한 인프라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뮤지컬 공연장, 동아리실, 북카페 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작은영화관과 함께 신축돼 효율적 사업추진은 물론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내년 말 준공 및 개관 예정으로 복합문화센터 건립 23억원을 비롯해 총 사업비 48억여원이 투입된다.


해남군 보훈회관은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신축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1993년 건립된 현 보훈회관은 노후화되고, 협소해 일부 보훈단체는 별도의 사무실을 임차해 사용해 왔다. 현재 신축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로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발굴과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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