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광주체육중학교(교장 임수준) 김가현(2).김지연(2) 선수가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카뎃 태권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여자 라이트미들급 김가현과 여자 미들급 김지연은 지난 4월 25일 강원도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 카뎃 선수권 최종선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각 체급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김가현 선수는 준결승 경기에서 내토중학교 선수를 38:5로 제압하고, 결승경기에선 전남체육중학교 선수를 58:5의 압도적인 기량차로 누르면서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김지연 선수는 준결승 경기에 오정중학교 선수를 18:3으로, 결승경기에서 서울 신원중학교 선수를 19:13으로 제압해 출전권을 획득했다.
특히 김지연 선수는 지난 4월7일 제천에서 열린 2019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기록했다.
한편, 여자 라이트급 박시현(1)은 준결승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해 3위에 머물면서 출전권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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