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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인권옴부즈맨 제도’ 운영..초대 옴부즈맨 '김해원 교수'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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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가 이달부터 구민의 인권존중·보호와 인권침해 및 차별을 예방하고 권리구제를 위해 ‘인권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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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동구는 8일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해원 교수를 초대 옴부즈맨으로 위촉했다.
인권옴부즈맨은 동구 소속기관 및 관계기관의 행정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등 권리구제를 위한 민원접수 및 상담·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인권교육과 인권문화 개선·확산 등 인권증진 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다.
동구는 또 제도 운영의 중립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참여 인권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한다.
한편 동구는 2013년 3월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인권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인권조례 제정, 인권기본계획 수립, 인권보장 증진위원회 운영 및 인권교육 등 인권제도 기반을 구축해 주민의 인권보장을 위한 인권친화 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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