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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사회적 약자 ‘장애인’ 편견보다는 평등의 시선으로

기사입력 2018-07-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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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서 현경파출소 양현우] 지난 2000년부터 5년간,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장과 교사들이 비인간적인 성폭력과 아동학대 저지른 것을 영화화한 ‘도가니’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왔다.

 

게다가 최근에는,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특수학교 교사가 몸이 불편한 여학생 2명을 성폭행하는 범죄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이는 장애학생을 교육하고 사회적응 능력을 발달시켜야 할 학교에서 벌어진 사건이라 국민들에게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청의 2017년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5년간 장애인 대상 성폭력 범죄는 총 4,099건이 발생하였으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대응하여 무안경찰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를 위해 ‘무안인권경찰서’라는 자체시책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권향상추진 T/F팀을 구성하는 한편, 인권친화적 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등 시설정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현경파출소를 인권테마 파출소로 지정하여 지역경찰의 인권함양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 요인들을 개선하여 인권감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여성 장애인의 성범죄 피해 예방과 선제적 범죄분위기 제압을 위해 범죄예방 진단과 CCTV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통해 장애인 가정을 살피며,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고 있다.

 

독일의 천재 작곡가로 불리며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베토벤’도 30대 무렵 청각을 잃는 장애를 가졌었다. 하지만 그의 음악적 재능은 정상적 신체를 가진 사람보다 훨씬 더 위대했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우리는 장애인을 편견의 대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평등한 인격의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선입견을 타파를 위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강화하여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열어야 한다. 그때까지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조성하는데 우리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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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박종하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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