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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부종', 우리 몸 어디든지 생길 수 있다

기사입력 2016-03-21 오후 5:54: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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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이란 신체 내의 조직과 장기 주변 공간에 수분이 저류되는 상태를 말하며, 우리 몸의 어디든지 생길 수있다. 특히 하지나 손에 부종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말초부종이라고 하고, 복부에 물이 차는 경우 복수, 폐에 물이 차는 경우 폐부종이라고 한다.

 

부종은 온 몸과 얼굴, 손발이 붓는 것으로, 피부가 얇아지고 번들거리며 손가락으로 누르면 움푹 들어간다. 한의학에서는 부종이 방광으로 통하는 몸 안의 물길이 막혀서 물이 스며나가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생긴다고 본다.

 

그 외에도 피부가 푸석하며, 말초부종은 주로 중력이 많이 작용하는 부위에 부종이 생기게 되어 오래 걷게 되면 저녁 즈음 다리가 부을 수 있고, 누워서 지내는   경우에는 꼬리뼈 주위에 주로 부종이 생긴다. 이렇게 부종이 생긴 곳을 누르면 움푹 들어가기도 하고 복수가 차는 경우에는 복부팽만이 되며, 폐부종이 생긴  경우에는 숨쉬기가 힘들 수 있다.

 

부종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정상적으로도 호르몬의 분비에 따라서 월경기간에 부을 수 있다. 복용하는 약제에 의하거나 혈압약, 당뇨약, 진통제, 호르몬제가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장기간의 여행을 하는 경우 정상인에서도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안맞는 신발을 신고 오래 걷는다면 하지 부종이 생기게 된다.

 

또한 혈관질환에 의해서나, 신장질환, 심장 기능이 떨어지거나 간경화가 있는  경우에도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심장, 간, 신장, 갑상샘 질환 등의 병력에 대해 물어보고 복용하는 약물이 있는지 알아보아야 한다. 검사 방법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가슴 X-ray, 심전도 등의  검사를 통해 부종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 있는지 확인 후 의심되는 질환이 있는 경우 그 질환에 따라 추가 검사를 시행한다.

 
부종의 치료는 크게 원인 치료와 증상치료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부종이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부종은 별다른 치료를 요하지 않는다.

 

원인치료 - 원인 치료는 부종을 유발시키는 원인을 찾아 교정하는 것이다.   즉, 부종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거나 의심되는 약제를 변경하고, 생활습관 등을 변화시키는 방법이다.

 

증상치료 - 염분 섭취는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많은 경우 저염식 만으로도 부종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부종이 심한 경우에는 콩팥에서 수분과 염분이 잘 배출되도록 이뇨제를 사용하면 좋다. 그러나 이뇨제를 사용하여 갑작스럽게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체내 염분과 수분이 부족하게 되어 저혈압과 급성 신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그 외에도 다리를 심장 정도 높이로 올려놓는 방법도 부종의  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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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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