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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지역 경제단체 대표와 "코로나19 경제난 극복 방안 모색"

- 이 시장 “제시한 의견 잘 새겨 시정에 반영하겠다”

기사입력 2020-09-28 오후 7:25: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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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윤 산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 경제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당면한 경제문제와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 극복 방안 등 경제관련 현안과 함께 최근 지역에서 화두로 등장한 광주·전남 시도통합과 관련한 의견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김봉길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이경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손중호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 회장, 염홍섭 하남산단관리공단 이사장, 이용범 첨단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 등 광주지역 경제단체 임원 8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광주 상황이 호전되고 있어 다행이지만 상황이 7~8개월 지속되면서 지역경제가 많이 어렵다”면서 “시는 물샐틈없는 방역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지역사회 화두로 등장한 광주·전남 통합과 관련, “광주와 전남이 수도권의 블랙홀을 막아내고 경제적 낙후와 인구 감소문제 등을 해소결하기 위해서는 단일 자립경제권역을 마련해야 된다는 평소의 생각에 따라 통합문제를 거론했다”면서 “상생·동반성장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더 늦기 전에 광주·전남 통합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역경제 문제와 관련, 정창선 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 경제자유구역청 최종 승인 등 그동안 많은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하고 “상의도 지역현안에 관심을 갖고 시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범 첨단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새로운 투자유치도 중요하지만 전통적인 사업을 해온 기업을 어떻게 보호하고 도울 것인가도 중요하다”면서 “학계와 경제계, 행정 등으로 전문가 그룹을 만들어 기업의 의견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손중호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 회장은 “경영자금 지원만으로 난관을 극복하기에는 부족하다”면서 “더 많은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경채 광주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재난지원금이 1차와는 달리 통장으로 지급함에 따라 돈이 통장에 갇히는 문제가 있다”면서 “소상공인들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광주에는 전국적인 대규모 행사를 할 만한 호텔이 없다”면서 “대규모 호텔을 유치하는데도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광주·전남 통합과 관련, 김봉길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광역화는 세계적인 트랜드로 시의 적절한 제안이었다”고 평가하고 “지자체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최소 500만명은 돼야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전북까지를 아우르는 큰 그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염홍섭 하남산단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도 통합에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없다”면서 시·도가 분리해 불편한 것만 있는데 시도민 편의를 위해 통합이 옳다“고 말했으며 손중호 회장은 “전남의 넓은 땅과 천혜의 자원, 광주의 도시 인프라와 재원 등을 합치면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오늘 경제단체 대표들께서 주신 의견들을 잘 새겨서 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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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산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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