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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유혹하는 '강진군 청자골 장미', '화훼메카 1번지' 위상 지켜

기사입력 2020-09-01 오후 12:47: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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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심화훼영농법인 회원농가들이 장미꽃다발을 만들고 있는 모습 ⓒ강진군

 

[중앙통신뉴스=강천수 기자] 강진군의 ‘청자골 장미’가 선명한 화색과 짙은 향기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국토의 남단에 위치한 강진군은 온난한 기후 여건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화훼재배의 최적지로 손꼽히며, 그 중심에는 땅심화훼영농법인(대표 조우철)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땅심화훼영농법인은 1995년도 설립돼 현재 회원 32명이 15.3ha의 면적에 장미를 주 작목으로 연간 5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강진 청자골 장미는 전남에서 생산되는 장미의 69%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초 코로나19 여파로 화훼 수요가 급감해 가격 폭락과 경매 유찰로 관내 장미 농가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강진군은 장미 생산농가의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전남도청과 농협 전남지역본부, 강진군에서 장미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총 8만1천 본, 7천9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화훼산업의 침체와 가격 불안정이 계속되는 가운데 관내 장미 농가들은 전체 재배면적의 30%를 스프레이형(소륜장미) 장미로 전환해 해외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신선한 장미를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강진군에서 저온수송차량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화훼산업 저온유통체계를 구축해 화훼 경쟁력 강화에도 총력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관내 화훼재배 농가의 열정적인 노력 덕분에 강진군 화훼산업이 강진의 자랑이 되고 있다. 전남 장미 생산 1위인 강진 장미는 생산시설 현대화와 유통시설 확충으로 서울과 광주 화훼공판장에서 최고의 품질로 정평이 나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자골 장미도 연중 생산기반 조성을 통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직거래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유통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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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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