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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수해지역 방문한 조명래 장관 "재발방지 대책 검토"

기사입력 2020-08-14 오후 6:53: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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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중앙통신뉴스]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비롯한 영산강유역환경청장,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14일 오후5시 곡성군 수해지역을 방문해 재발방지 대책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조명래 장관 일행은 먼저 곡성군 고달면 섬진강 제방 붕괴 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둘러봤다.

 

유근기 군수는 이 자리에서 조명래 장관에게 현재 섬진강댐 홍수조절용량으로는 사실상 효과적인 홍수통제가 불가능함을 역설했다.

 

ⓒ곡성군

 

유 군수는 "곡성군은 이미 2010년에도 섬진강댐 방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바 있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환경부에서 2015년 댐 승고사업이 준공됐다. 하지만 댐 승고사업이 홍수통제능력보다는 담수용량 증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유 군수는 조명래 장관 일행에게 섬진강댐 관리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 홍수통제 기능을 강화할 것과 갈수기 적정 하천 유지스 상시 방류, 6월~9월 우기철 집중호우 또는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댐 예비방류 등 3가지 재발 방지 대책을 주문했으며 조 장관은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조 장관은 이어 곡성읍 신리 침수지역으로 자리를 옮겨 피해현황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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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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