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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계적 축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중앙정부 예산 지원 뒤따라야”

기사입력 2020-08-11 오후 7:22: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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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6월19일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범군민지원협의회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정세균 국무총리, “중앙정부와 협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면 자동적으로 지원은 따라가는 것”

 

[중앙통신뉴스] 코로나19로 인한 걱정이 태산이다. 2020년 벽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로 우리 경제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안개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여기저기서 한숨 소리가 지축을 흔들고 있다.

 

서민경제는 파탄 지경에 이르렀고, 국가 경제 또한 미래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급격한 하락 국면에 접어들면서 2020년 경제 전망은 사상 초유의 최악의 상황으로 빠져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안 마련에는 논란이 많은 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이다.

 

특히 자립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지방자치단체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다.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서민들은 장장 40일이 넘는 폭우 속에 또 한번 눈물을 흘려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고민은 더하고 있다.

 

게다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올해 예정된 거의 모든 지역축제와 세계축제가 줄줄이 무산되면서 서민들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서울 등 수도권과 달리 지방의 경우 지역축제가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내년에는 어떻게든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

 

그렇다고 마냥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 지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대안이 될 수는 없다.

 

지역 축제의 한계를 넘어 세계적 축제로 자리 잡은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해조류박람회의 경우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

 

올해와 같이 코로나19가 소멸되지 않고 내년 까지 이어질 경우를 대비한 대책 마련 또한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이와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도 완도 해조류박람회와 관련,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정세균 총리는 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가 제 1회 국제해조류박람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고, 박람회를 예산을 지원했었다”고 말하고 “중앙정부와 협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면 자동적으로 지원은 따라는 가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사실상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중앙정부가 지자체 행사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과 관련해 많은 비판적 견해도 있다.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의 문제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행사까지 중앙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낭비성 예산이라는 것이다.

 

일면 동의되는 대목이지만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국가인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에 비해 해양 사업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이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축제를 치렀던 해조류축제에 중앙정부 차원의 예산을 지원해 우리나라가 해양 강국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면 기꺼이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

 

아울러 2021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지역민과 지역언론의 전폭적인 지지와 화합은 축제 준비의 큰 든든한 힘이다.

 

2021국제해조류박람회는 이제 경제적 가치를 넘어 지역의 총량적 가치로 평가되고 있다. 지역의 미래를 생각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면 철저한 준비와 함께 군민 모두가 고품격의 서비스 제공으로 관람객을 맞이해야만 한다.

 

또한 지역사회 주민 그리고 자생적인 시민사회단체가 네크워크로 연결되어 지역의 총체적 역량을 모아 함께 준비하고 모두가 성장시켜야 한다. 이러한 노력이 있을 때 지역의 세 번째로 열리는 2021국제해조류박람회는 비로서 세계적인 축제로의 발판에 우뚝 서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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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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