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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교수들, ‘코로나19 극복 제자사랑 장학금’ 기탁

기사입력 2020-07-05 오후 8:20: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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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은정 기자] 조선대학교 교수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제자들에게 십시일반 모금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2일 조선대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오후 3시 30분 총장실에서 ‘코로나19 극복 제자사랑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과 고영엽 교수평의회 의장 및 교수들, 김준연 총학생회장과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재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교수평의회 주도로 이뤄진 자발적인 모금 운동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현재까지 조성된 장학금은 1억4070만원이며, 모금 운동은 지속적으로 확산 중이다

 

앞서 조선대학교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 400명에게 청송장학금 2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제자사랑 장학금은 청송장학금에 선정되지 못한 지원자들을 재심사하여 수여 대상자를 선발했다. 장학금 선발대상 및 기준도 청송장학금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한 폐업, 파산, 실직, 경제난을 겪고 있는 재학생(청송1 유형) △타지역 출신으로 등교를 위해 월세, 기숙사비 등 주거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재학생(청송2 유형)이며, 총 137명이 선정됐다.

 

이번 제자사랑 장학금 전달로 청송장학금에 지원했던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코로나19 사태로 발생한 주거비용 부담 해소에 무게를 두기 위해, 경제난 지원(청송1 유형)에 52명, 주거 지원(청송2 유형)에 85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장학금액은 각 50만원씩이다.

 

조선대학교는 향후 ‘코로나19 극복 제자사랑 장학금’의 장학생 280여 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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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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