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 지방자치뉴스

완도군, “2년 논란 끝 고금 돈사 건립 문제 극적 해결”

기사입력 2020-05-25 오전 11:26:02 입력
페이스북 트위터


▲ 신우철 군수와 사업주 우명석 대표가 군수실에서 면담을 마치고 악수를 하고있다.

 

-신우철 완도군수, 현장소통 이동군수실에서 한 주민과 약속 지켜

 

[중앙통신뉴스] 2018년부터  주민과의 갈등으로 시끄러웠던 고금면 돈사 건립 문제가 지난 21일, 신우철 군수와 사업주인 우명석 대표가 면담을 통해 고향을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사업 포기라는 결단을 이끌어내 지역 갈등의 중심에 있던 돈사 건립 문제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군은 그동안 고금 돈사 건립 문제를 해결하고자 건축허가 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 3월 30일 대법원 최종 패소 후 사정 변경에 의한 건축허가 재취소와 협상을 통한 해결 등 2가지 방안을 진행했다.

 

고금면 돈사건립반대대책위와 주민들은 소송이 장기간 진행되고 승소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사업주와 협상을 통한 해결책 모색을 요구해 왔다.

 

사업주는 군수와 면담 과정에서 “2~3년 전부터 고향에 양돈 교육장을 만들어 우리나라 양돈 농가에 실무적으로 도움을 주고, 후학 양성도 하고 싶었으나 고향 주민들 반대가 이렇게 심할 줄 몰랐다.”며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군수님과 수많은 대화와 만남을 통해 돈사 건립을 접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사업주에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마음의 상처가 많았음에도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사업 포기라는 큰 결단을 내려주신 것에 대해 정말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동안 돈사 건립 문제로 고생이 많았던 고금면민들께 죄송하고, 끝까지 믿어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이상 돈사와 관련된 지역 갈등이 발생되지 않길 바라고, 오로지 군민 행복과 완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 흔들림 없이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면담에 참석한 관계자에 의하면 사업주의 사업 포기의 결정적인 이유는 신 군수의 지속적인 설득과 사업주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돈사 문제로 고향에서 더 이상 주민과 행정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사업주의 마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광주.전남.부산.대전.세종.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박종하 기자 (ikbc88@hanmail.net)

최근기사

네티즌 의견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스팸방지코드  )
의견
쓰기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1. 이용섭
  2. 구충곤
  3. 이승옥
  4. 신우철
  5. 김영록
  6. 최형식
  7. 김철우
  8. 명현관
  9. 이동진
  10. 정종순
  11. 김준성
  12. 임택
  13. 전동평
  14. 서대석
  15. 문인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기사인물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