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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옛 전라남도청 현판.기둥’ 복원

기사입력 2020-05-15 오후 6:30: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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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김기엽 기자] 전라남도와 전남 5‧18민중항쟁 40주년 기념행사위원회는 15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전남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과 ‘옛 전라남도청 현판 및 기둥’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국회의원, 오월단체 대표, 전남 5‧18민중항쟁 40주년 기념행사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민주, 인권, 평화의 숭고한 오월정신을 계승하고 새로운 천년, 전남의 미래 번영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지난 1980년 5월 당시의 흔적이 남아있는 ‘옛 전라남도청 현판 및 기둥’을 복원함으로써 올해 40주년을 맞은 전남 5‧18민주화운동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은 불의에 맞서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투쟁한 위대한 민중항쟁으로 6월 항쟁과 촛불항쟁을 탄생시킨 자랑스러운 역사다”며 “이번 복원한 옛 전라남도청 현판은 군부의 무자비한 탄압과 광주․전남 시도민의 처절했던 항쟁의 현장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 상징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용재 의장도 추념사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전남의 소중한 역사와 숭고한 오월정신을 지키기 위한 기념식이 전남도청에서 열린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통의 세월을 이겨내고 오월 정신을 계승해 온 유가족과 오월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어 “5.18민주화 운동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과거의 경험이 우리의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며 “전남도의회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민주주의를 목숨과 바꾸며 지켜낸 오월 영령의 5.18정신을 소중히 지켜나가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도 규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목포역, 나주 금성관 등 도내 25개소를 전남5․18사적지로 지정했으며, 5․18민주화운동의 발자취를 느끼고 오월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사적지 탐방길을 조성하고 해설사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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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엽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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