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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원내부대표, “5.18 발포명령자와 미완의 진실 반드시 밝혀져야”

기사입력 2020-05-14 오후 5:20: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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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용빈(광주 광산갑) 원내부대표는 14일 열린 원내 정책조정회의에서 5.18 40주년과 진상조사위원회 조사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과 관련해 “발포명령자와 미완의 진실이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부대표는 “5.18 40주년이 됐지만 여전히 5.18의 화두는 진실규명에  있어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다”며 “5.18의 공동체정신은 87년 6월항쟁과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로 나아가는 가치가 됐지만, 정작 5.18의 역사적 진실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고, 역사적 진실을 바로 잡지 못한 민족에게 정의는 없을 것이다”며 “5.18의 참상을 낱낱이 밝히는 것부터 시작해, 그동안 부조리한 권력에 의해 진실이 가려졌던 어두운 현대사를 하나씩 바로 잡아가야 하고 더 이상 국가폭력에 맞서 싸웠거나 무참히 희생됐던 시대의 비극이 개인들의 고통스러운 기억으로 남겨져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 원내부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약속했던 5.18민주화운동의 완전한 진실규명을 위한 5.18 진상조사위원회가 작년 말에 출범했고, 지난 12일부터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진상조사위원들과 조사에 참여하시는 모든 관계자분들은 5.18의 역사적 진실을 밝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조사에 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40년 동안 밝혀지지 않은 발포명령자를 찾아내고 무고한 시민들을 향해 왜 군인들이 총을 쏴야만 했는지 경위를 밝혀내고 사망사건, 집단학살, 행방불명자, 여성성폭력사건, 군 조직의 역사 왜곡과 조작 등 해결되지 못한 진실들을 규명해 내야 한다”며“5.18의 역사적 진실을 반드시 규명해서 더 이상 5.18 둘러싼 왜곡과 논란을 없애고 국민통합을 이뤄낼 수 있는 국가공인보고서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원내부태표는 “진상조사 활동이 시작되는 시점에 미 국무부가 생산해서 가지고 있던 5.18 관련 기밀문서 일부를 제공받은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며 “정부는 미국 정부가 가지고 있는 5.18 관련 기밀문서들이 추가적으로 공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5.18에 대한 완전한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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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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