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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후보, 금품제공 조작뉴스 허위실사보고서 인정 못해

기사입력 2020-03-23 오후 5:11: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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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형 예비후보 긴급기자회견

 

[중앙통신뉴스]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이석형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금품제공 조작과 중앙당의 허위 실사보고서에 의해 번복된 경선결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또  “오는 3월 25일 수요일까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납득할 만한 결정이 나오지 못한다면 중대한 결정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는 더불어민주당의 뿌리이며 기반이고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지역 결과는 민주당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대한 잣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에비후보는 이어 “선거는 공명하고 정의롭게 치러져야 하고 정치공작에 휘말려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성토했다.

 

이 후보는 “광주 광산갑 금품제공 조작뉴스는 명백한 허위 사실 뉴스로 관련자들의 기자회견과 확인서 등을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이용빈 후보 측 선거관계자인 박 모씨가 주도해 벌인 것으로 선관위에 고발한 내용도 모두 허위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명했다.

 

또한 “중앙당 실사보고서 역시 이해당사자인 이석형 본인을 비롯해 캠프관계자 누구에게도 사실 확인 없이 상대후보 측 입장만을 대변한 조작된 보고서라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정당한 절차에 의해 치러진 경선 결과에 불복해 조작과 허위로 선거판을 흔들고 거짓보고서로 당의 최고의결기구인 최고위원회를 기만한 세력을 그대로 인정하고 넘어간다면 이는 민주당원과 광주시민을 실망시키는 처사이며, 민주당의 불명예 일 것”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선거중립의무를 철저히 지켜야할 공기업에서 버젓이 관권선거를 일삼으며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며 “명백한 불법선거운동인데도 수그러들지 않고 오히려 더 대범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다수의 직원들은 선거철만 되면 특정후보 캠프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며 “수행, 의전 등을 맡아 안내하기도 했으며 전직원을 대상으로 이용빈 후보지지 문자메시지를 수차례 전송했고 지난 1월 22일 송정동 ㅅ떡갈비 식당에서 지인 20여명을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면서 이용빈 후보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산돼야 할 정치공작이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광주시민과 당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결코 묵과할 수 없음을 밝힌다”며 “그동안 저를 지지하고 격려해준 당원 동지여러분과 광주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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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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