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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최상위 단계인 “심각”단계로 인식 대응

기사입력 2020-02-21 오전 11:59: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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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즉각대응팀 가동 확진자 이동경로 및 접촉자 확인

 

-확지자 신용카드 사용 내용 및 GPS 위치추적 의뢰,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진행

 

-광주시와 보건당국 최상위 단계인 “심각”단계 인식.. 강력하고 치밀한 대응 해 나가

 

-신천지교회 협조 받아 교인 전수조사 실시, 5개 구청별 1대1 관리 들어갈 예정

 

[중앙통신뉴스]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시는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보건당국과 함께 최상위 단계인 “심각”단계로 인식하고 강력하고 치밀한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1일 광주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남, 30대, 광주 서구)는 2월16일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해 2월19일 밤11시 두통 증상이 발현, 20일 밤11시50분 광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 채취 후 조선대학교병원 국가격리병상에 입원 조치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A씨의 배우자(여, 30대, 광주 서구)도 두통 증세로 동행하여 감염 검사를 진행했으나, 2월21일 새벽5시 음성 판정을 받았고, 조선대학교병원 국가격리병상에 입원해 있으며 24시간 후인 내일(22일) 2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확진자 B씨(남, 30대,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관련 뉴스를 보고 지난 2월19일 오후3시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대구에 다녀왔고, 증상은 없다”고 상담, 당시 체온 36.5도, 호흡기 증상도 없어 “증상이 나타나면 다시 연락하라”고 고지한 후 귀가 조치시켰으나 이후 2월20일 저녁 9시50분 서구보건소에서 동구보건소에 B씨가 A씨와 대구행 동승자라는 사실을 통보, 밀접접촉자로 확인됨에 따라 동구보건소는 당일 밤 11시에 B씨의 자택을 방문해 검체 채취 후, 2월21일 새벽5시 양성 판정을 받고 7시에 조선대병원 국가격리병상에 입원했다. 

 

또 B씨의 배우자에 대한 검사도 함께 진행했으나,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확진자 C씨(남, 30대, 광주 북구)의 경우는 2월20일 신천지로부터 대구 예배 참석자 명단을 제출받은 북구보건소가 C씨에게 연락하여 2월21일 0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후 새벽 5시30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고, 전남대병원 국가격리병상에 입원했다. 

 

C씨와 동거 중인 부모는 현재 감염 여부를 검사 중에 있다.

 

또 북구보건소는 신천지로부터 받은 명단 중 2월16일 이전 대구예배에 참석한 3명에 대해서도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이들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광주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심각’ 대응 단계에 준하여 5개 자치구와 협업하고 광주시 즉각대응팀을 가동해 확진자 이동경로 및 접촉자 확인, 신용카드 사용 내용 및 GPS 위치추적 의뢰,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고, 사실이 확인 되는대로 자가격리 및 시설 폐쇄, 방역작업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초기 단계에서 적극 대응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보고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경계”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광주시와 보건당국은 최상위 단계인 “심각”단계로 인식하고 강력하고 치밀한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시는 오늘(21일) 오후 2시 교육청, 경찰청,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역량을 총결집하고 빈틈없이 대처하는 등 신천지교회의 협조를 받아 교인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5개 구청별로 1대1 관리에 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시는 감염병의 특성상 지자체만의 대응으로 성과를 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 한분 한분이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협조해 중 것을 당부했다.

 

이에 시는, 국내외 위험지역과 위험장소 방문과 다수가 모이는 행사에 참석을 자제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의 예방수칙 생활화와 또, 확진 자들과 접촉했거나 대구 신천지 교회를 비롯한 위험장소에 다녀온 시민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바로 보건당국에 신고하고 종교적 집회를 당분간 자제해 줄 것을 특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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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 기자 (ikbc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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