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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22번째 확진자, 외부인 접촉 없이 조선대병원 안전 격리

기사입력 2020-02-06 오후 2:09: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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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입구에서 해외이력 확인을 하고있다.(사진=조선대병원 제공)

 

[중앙통신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22번째 확진판정을 받고 6일 새벽 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음압격리실)’에 격리 조치된 A씨가 현재 열이나 기침 없이 양호한 상태를 유지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6번째 확진자의 오빠로 밝혀진 A씨는 설 연휴 당시 여동생 가족과 식사 후 접촉사실이 확인되어 자가 격리 중이였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고 구급차를 이용하여 조선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선대병원에 도착한 A씨는 병원 내원객이 이용하는 출입구가 아닌 별도로 운영되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전용 출입구’를 통해 음압격리실로 곧바로 이송되어 격리조치가 이뤄졌다.

 

특히 A씨는 자택에서 조선대병원으로 이송 당시, 선별진료소 또는 응급의료센터 등 병원 내원객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를 경유하지 않고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전용 출입구를 통해 신속히 격리 조치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또한 현재 A씨가 격리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역시 모든 병실과 완전히 분리된 공간에 위치하여 별도의 동선에 따라 출입과 소독이 이뤄지고 있어, 과거 메르스 사태 당시 붉어졌던 ‘병원 내 감염’을 철저히 방지하고 있다.

 

윤나라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더욱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별 대응을 위해 모든 출입자에 대한 발열 여부 체크 및 해외 방문 이력 확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출입구 통제와 면회객 제한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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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기자 (ikbc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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