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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르신이 살기좋은 해남만들기’ 강화

기사입력 2020-02-04 오후 6:29: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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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김광배 기자]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올해 군 노인회관을 신축하는 등 어르신이 살기좋은 해남만들기를 한층 강화한다.

 

우선 올 상반기 개관를 목표로 군 노인회관 신축 사업에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건립된지 30년이 넘은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 건물은 내부균열과 누수현상 등으로 안전진단결과 D등급을 받으면서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축이 추진되고 있다. 연면적 677㎡, 지상 2층 규모로 노인회 사무실을 비롯해 회의실과 휴게실 등 노인 복지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새 노인회관에는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시니어클럽이 운영돼 양질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땅끝해남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형을 시작으로 3월에는 사회서비스형 및 시장형 사업도 점진적으로 늘려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해보다 333명(약20%) 늘어난 1,891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을 실시, 65세 이상 노년층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해남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만 1,957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32.1%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노인복지분야에 군 전체 예산의 11.6%, 복지 예산의 59.8%인 854억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


군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생활여건의 변화에 따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경제 기반 조성과 여가 활동 지원에 역점을 두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노인복지 인프라 조성과 함께 올 1월부터 기존 기본서비스와 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등으로 구분돼 제공하던 노인돌봄서비스도 맞춤서비스 체계로 개편해 사업 내용이 확대한다.


이에따라 안부확인과 가사지원 서비스 중심에서 맞춤형 종합서비스로 사업내용이 확대되는 한편 대상자도 기존 1,885명보다 약 735명 (38.9%) 많은 2,62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농어촌 어르신 생활공간의 중심이 되고 있는 관내 경로당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정부양곡 지원에 이어 올해부터는 부식비와 정수기 대여비용이 지원된다. 지난해 전체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한데 이어 올 상반기 중 32개소를 마지막으로 안마의자 설치도 마칠 예정이다.


올해도 노인종합복지관의 식당 리모델링을 비롯한 경로당의 공기청정기, 냉장고, 텔레비전 등 노후화된 전자제품을 순차적으로 교체하게 된다. 특히 올해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삼산면, 송지면 공중목욕장을 신축할 계획으로, 올해 사업을 마지막으로 모든 면단위에 공중목욕장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신규 시책사업으로 최근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령운전자 차량을 알리는 스티커 제작 보급과 함께 독거노인 비상연락망을 제작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 인구의 30%에 달하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는 우리군 복지 시책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원해 어르신들의 복지 만족도가 한층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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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배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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