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칼럼/사설

[칼럼] 완도군 변화(變化)의 시작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사입력 2020-01-20 오후 9:09:48 입력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10만번째 방문한 가족과 함께한 신우철 완도군수)

 

- 웅비도약(雄飛跳躍)의 해로 정한 완도군,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다진다.

 

-신우철 군수의 지난 해 거둔 실적이 보다 구체화되기 위해서는 ‘해양 박람회’ 성공적으로 치러져야.

 

-  ‘해양 박람회’ 완도군의 미래와 서민경제 활성화라는 완도군의 명운(命運) 달려 있어.

 

-국제 규모 박람회 연속 개최하는 쾌거 이룬 자치단체.. 완도군 제외하면 사실상 전무한 상태.

 

[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 전라남도와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24일간(2021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 까지)완도항 해변공원 및 명사십리해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014년부터 3회 연속 주최하게 된 이 박람회에 많은 시민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박람회를 통해 완도군이 추진하는 해조류의 해외 판로 개척을 비롯해 완도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의 성공적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중소 지방자치단체가 개최하는 각종 축제와 박람회는 수백 개에 이르지만 완도군과 같이 국제 규모의 박람회를 연속 개최하는 쾌거를 이룬 자치단체는 완도군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무한 상태다.

 

그나마 알려진 국제 규모의 행사를 꼽는다면 매년 열리는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는 꽃 축제가 유일할 정도로 이 행사 또한 국내 잔치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지역의 특성을 무시한 보여 주기식 행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 달리 완도군의 경우는 그 맥을 달리한다.

 

지난 2014년부터 3회 연속 완도군이 주최하고 있는 이 박람회는 완도군의 미래와 서민경제 활성화라는 완도군의 명운(命運)이 달려 있어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20년을 완도군 해양치유산업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신 군수는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완도군의 지리적 특성과 특산물의 세계화(世界化)를 통해 완도군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사는 지자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혀 왔었다.

 

그는 이를 위해 해양치유센터 및 블루존 조성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해 왔다. 지난해에는 괄목할만한 성과도 도출해 냈다.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이 정부 100대 국정과제 선정되고,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 5대 전략사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9일 관련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해 완도군은 해양 관련 산업을 특화하는데 날개를 달게 됐다.

 

지난 9일 통과된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을 살펴보면 완도군의 미래(未來)를 쉽게 가늠할 수 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법안은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해양치유 분야를 신 해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률로, 해양치유자원 실태 조사와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지원,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지원 근거 등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련 법률이 통과됐다고 하여 모든 문제가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넘어야 할 과제도 있는 게 사실이다. 이 법률의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이 조속히 제정되어야 한다. 하위 법령이 제정되지 않을 경우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어서다.

 

특히 완도군은 지난해 미국 LA 투자상담회를 통해 1천만 불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는 등의 괄목할 성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신우철 군수가 지난 해 거둔 이 같은 실적이 보다 구체화되기 위해서는 내년에 개최될 해양 박람회도 성공적으로 치러져야 한다.

 

완도군 100년 대계가 달린 해양치유산업이 안착하기 위한 조건이기도 하다.

 

신우철 군수가 2020년 신년사에서 해양박람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신 군수는 “2021년에 개최되는 세 번째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를 해양바이오와 의약, 뷰티,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4차 산업을 융복합화 함으로써 부가가치가 높은 박람회로 이끌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해 가겠다.”고 밝힌 것도 이 박람회가 갖는 의미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군민과의 소통, 지역경제 활성화 원년, 올 해를 세계 속 완도로의 도약을 위한 웅비도약(雄飛跳躍)의 해로 정한 완도군, 이러한 완도군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사진=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Copyright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광주.전남.부산.대전.세종.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박종하 기자 (ikbc88@hanmail.net)

최근기사

네티즌 의견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스팸방지코드  )
의견
쓰기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1. 이용섭
  2. 이승옥
  3. 신우철
  4. 구충곤
  5. 김영록
  6. 최형식
  7. 김철우
  8. 명현관
  9. 이동진
  10. 정종순
  11. 임택
  12. 전동평
  13. 김준성
  14. 문인
  15. 서대석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기사인물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