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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여자 레슬링 간판’ 김형주 선수,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기사입력 2020-01-15 오후 5:40: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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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한국 여자 레슬링의 간판 김형주(36․함평군청)가 2020 도쿄올림픽 출전까지 7부 능선을 넘었다.

 

▲ 김형주 선수-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기념사진

 

김형주는 지난 14일 전남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자유형 53kg급 결승에서 1차 선발전 우승자 박은영(광주 남구청)을 4-2로 제압하고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로써 한국 여자 레슬링 선수로는 최초로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에 이어 도쿄올림픽까지 올림픽 3회 출전을 목전에 두게 됐다.

 

▲ 지난 14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레슬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오정빈(한국체대) 선수와 리그전 경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

 

오는 3월과 5월에 열리는 올림픽 쿼터대회에서 도쿄올림픽 본선진출권 사냥에 나서는  김형주는 “지난해 11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1차 선발전은 물론 이번 2차 선발전까지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다”면서, “오는 2월 열리는 아시아시니어선수권 대회와 3월 쿼터대회까지 기본 체력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매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몸 상태만 완전히 회복되면 올림픽 출전권은 물론 올림픽 본선 무대에서의 메달 확보도 자신 있다”면서,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도쿄올림픽에서 선수 커리어의 정점을 찍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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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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