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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교육감, ‘수험생 응원’ 서한문 보내

기사입력 2019-11-13 오후 4:49: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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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는 서한문을 광주 전체 고등학교에 송부하며 “광주 교육 가족 모두가 당신을 응원합니다. 당신은 행복한 광주의 자랑입니다.”고 밝혔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장 교육감은 서한문 발송과 함께 14일 아침 7시 30분 20번 고사장인 광덕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 응원을 펼친다. 이후 오후 4시30분에는 26번 고사장인 상무고를 찾아 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격려한다.

 

장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초조함도 우리 수험생들의 간절함을 꺾지는 못할 것이다”며 “여러분이 걸어온 시간은 비록 서툴지만 의미 있고 느리지만 견고할 것이며, 힘겨웠지만 새로울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는 12일 오후 2시 광주시교육청에 도착해 고사장별로 분류된 후 밤 10시경 보관 장소가 봉인된 상태다. 시교육청은 수능일인 14일 새벽 5시까지 경찰과 함께 24시간 경비에 들어갔으며 당일 새벽 장 교육감이 직접 수능 문답지 보관소 보안을 해제해 광주 38개 고사장 파견관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수능일에는 전체 초등학교와 광주과학고, 광주체육중고, 자동화설비공고,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일부 특수학교를 제외하고 전체 중·고등학교가 휴업할 예정이다. 중·고교 교직원이 시험장 관리요원과 감독관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 초등학교는 등교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변경한다.

 

수능 시험은 14일 오전 8시10분 수험생 입실을 완료하고 8시40분부터 시작한다. 마지막 5교시는 오후 5시40분에 종료하며 경증 시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은 저녁 8시20분에 마지막 시험이 끝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 학생들이 지장 받지 않도록 고사장(고등학교) 근처에서는 방송이나 공연을 통제하여 학생들이 수능시험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며 “과도한 응원이나 언론 취재는 수험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특히 선우학교 고사장은 취재가 금지되어 있으니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수능 부정행위 예방과 수험생 유의사항, 지진대처, 기상악화 대비 행동요령, 수능 후 일탈방지 지도 방안 등을 각 학교와 수험생에 안내해 사건·사고 대비에도 나선 상태다.

 

수능시험 성적은 12월 4일(수) 발표되며 성적통지표 외에도 수능 성적 온라인 제공 사이트(https://csatscore.kice.re.kr)에서 휴대폰 또는 아이핀 인증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장휘국 광주교육감 수험생 격려글]

 

당신은 행복한 사람

 

누군가 나에게 섭섭하게 하더라도
그 동안 주변에서 나에게 베풀어 주었던
고마움을 생각하는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며칠 남지 않은 수능이라는 압박에도
“난 괜찮아, 잘 할 수 있을거야”
스스로를 격려하며 껄껄 웃는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훌륭한 가르침 주신 선생님들과 헌신적인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선생님, 감사합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의 행동이 주변 친구들에게 누를 끼치지는 않는가?
나보다 더 어려운 친구들은 없는가?
생각하며 주변을 배려하는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비가 오면 만물이 자라서 좋고,
날이 개면 쾌청해서 좋다라고 생각하는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얼마 남지 않았다는 초조함도
우리 수험생들의 간절함을 꺾지는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걸어온 시간은
비록 서툴지만 의미 있고
느리지만 견고할 것이며, 힘겨웠지만 새로울 것입니다.

광주 교육 가족 모두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당신은 행복한 광주의 자랑입니다.

 

 

2019. 11. 11.

광주광역시교육감  장 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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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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