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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보 의혹 논란] 유성엽 의원 ‘행동하는 양심’ 이 필요한 때

기사입력 2019-08-26 오전 11:11: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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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 유성엽 의원은 26일 성명서를 내고 조국 후보자의 비뚤어진 자식 사랑이 평범한 집안에서 정직하게 노력해 온 대다수 우리 청년들의 꿈을 짓밟아 버렸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성명에서 유 의원은 “조국 블랙홀이 모든 정국을 삼켜버린 한 주간 이었다”며, “나라 경제가 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데도 장관 후보자 하나에 온 나라가 매달려 있는 상황이 안타깝고 이 분란을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자초했다는 것이 더욱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조 후보자는 이미 신뢰를 잃었으며, 사모펀드와 사해행위 건은 별개로 하더라도, 자녀 논문 부정 사건은 이미 밝혀진 사실만 보아도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국비 지원으로 해외 학술지에 등재하고자 했던 의학논문에, 고등학생이 10여일 인턴만 하고 제1저자로 등재된 것은 해외토픽 감 이라” 고 꼬집었다.

 

유 의원은 특히, “공주대 논문의 경우는 아예 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없었던 국비 지원 연구였는데도, 당당히 참여했다고 밝히고 있다. 조 후보자는 자식문제에 안이했다며 사과했지만, 제기되는 온갖 반칙과 특권을 보았을 때, 오히려 극성스런 아버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라”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조국 후보자는 과연 정직한 사람입니까? 최소한의 도덕인 법의 수호자가 될 만큼, 도덕적인 인물입니까? 라고 되물으며 진보 정권은 정직이 생명이고 청렴이 무기이고이 도덕성을 잃는 순간, 지난 십년간 공들여 이뤄낸 정권 교체는 물거품이 되고, 또 다시 적폐세력에게 자리를 내줄지도 모를 일이라”고 일침했다.

 

유 의원은 “이제 ‘행동하는 양심’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정직하지 못한 장관 후보자 하나와 나라 전체의 도덕성을 맞바꿀 수는 없습니다. 좌우 진영 논리를 떠나, 우리 국민 모두가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 반칙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것, 아직 대한민국에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조국 후보자는 이미 신뢰를 잃었습니다. 반칙과 특권으로 얼룩진 썩은 나무가 되어 버렸습니다. 진정 검찰 개혁의 의지가 있다면, 당장 조국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가짜 진보’가 아닌 정직하고 깨끗한 법무부장관을 임명해 검찰개혁을 이어 나갈것”을 촉구했다.

 

<성명서> ‘행동하는 양심’ 이 필요한 때

조국 블랙홀이 모든 정국을 삼켜버린 한 주간 이었습니다.

나라 경제가 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데도
장관 후보자 하나에 온 나라가 매달려 있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게다가 이 분란을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자초했다는 것이 더욱 개탄스럽습니다.

조 후보자는 이미 신뢰를 잃었습니다.

사모펀드와 사해행위 건은 별개로 하더라도,
자녀 논문 부정 사건은 이미 밝혀진 사실만 보아도 매우 심각합니다.

국비 지원으로 해외 학술지에 등재하고자 했던 의학논문에,
고등학생이 10여일 인턴만 하고 제1저자로 등재된 것은 해외토픽 감 입니다.

공주대 논문의 경우는
아예 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없었던 국비 지원 연구였는데도,
당당히 참여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조 후보자는 자식문제에 안이했다며 사과했지만,
제기되는 온갖 반칙과 특권을 보았을 때,
오히려 극성스런 아버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후보자의 비뚤어진 자식 사랑은
평범한 집안에서 정직하게 노력해 온
대다수 우리 청년들의 꿈을 짓밟아 버렸습니다.

주말 TV토론에 나온 한 시민은
“자식에게 노력한 만큼 결과가 올 것이라 해왔는데,
이제는 더 이상 그런 말을 못 하겠다”고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오늘 나온 한 여론조사에서는 조 후보자 반대가 60%까지 나왔습니다.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공정하지 못한 그들만의 리그와
정직하지 못한 후보자,
그리고 이를 감싸기만 하는 위선자들 앞에서
울분을 토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후보자는 사퇴할 뜻이 없습니다.
청와대와 정부 여당은 불법만 아니라면 괜찮다 합니다.
그렇다면 묻겠습니다.

조국 후보자는 과연 정직한 사람입니까?

최소한의 도덕인 법의 수호자가 될 만큼, 도덕적인 인물입니까?

진보 정권은 정직이 생명이고 청렴이 무기입니다.
도덕성을 잃는 순간,
지난 십년간 공들여 이뤄낸 정권 교체는 물거품이 되고,
또다시 적폐세력에게 자리를 내줄지도 모릅니다.

이제 ‘행동하는 양심’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정직하지 못한 장관 후보자 하나와
나라 전체의 도덕성을 맞바꿀 수는 없습니다.

좌우 진영 논리를 떠나,
우리 국민 모두가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

반칙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것,
아직 대한민국에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께 고합니다.

썩은 나무로는 조각을 할 수 없습니다.


조국 후보자는 이미 신뢰를 잃었습니다.
반칙과 특권으로 얼룩진 썩은 나무가 되어 버렸습니다.

진정 검찰 개혁의 의지가 있다면,
당장 조국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가짜 진보’가 아닌 정직하고 깨끗한
법무부장관을 임명해 검찰개혁을 이어 나가십시오.

그것이 국민의 뜻이고,
양심의 명령입니다.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
땀 흘린 만큼 얻어갈 수 있는
정직한 사회를 돌려주시길 간절히 호소합니다.
2019.8.26 유성엽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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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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