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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대단원의 막 내려

기사입력 2019-08-18 오후 9:53: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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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과 도전, 우정과 사랑, 연대와 화합‘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폐막

- 이용섭 조직위원장 “광주는 ‘수영도시 광주’ 이름 얻고, 대한민국은 스포츠 강국 발돋움 계기 마련”
- 이용섭 조직위원장 “수영가족 머무는 곳마다 평화 기운 함께 하길”

 

▲ 광주광역시 제공

 

[중앙통신뉴스] 화합과 친목, 감동의 환희가 물결쳤던 지구촌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18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폐회식은 이용섭 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 조영택 사무총장, 모하메드 디옵 FINA 뷰로 리에종, 도린 티보즈 FINA 마스터즈위원장, 선수단, 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공식행사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폐회식 행사를 알리는 북소리가 울려 퍼지자 참석자들은 일제히 환호를 지르며 대회 기간의 즐거움, 감동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어 거대한 문이 열리며 시민합창단 300여 명이 ‘마스터즈대회에 참여한 모두가 챔피언’이라는 의미의 대합창으로 참석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날 폐회식 주제는 ‘다 함께 하나 되어’로, 전 세계 마스터즈 선수들과 대회를 위해 땀 흘린 모두가 빛의 도시 광주에서 하나가 되어 함께 빛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광주 시민들이 모여 민주 평화의 역사를 이루어냈던 것처럼, 온 세계에서 모인 물방울들이 거대한 물줄기로 변해 미래의 바다로 함께 향하자는 메시지를 포함했다.

 

▲ 광주광역시 제공

 

이어 ‘열정의 빛’이라는 소주제로 이번 대회 선수들의 아름다운 경쟁과 화합, 친목 등이 표현된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이 상영된 이후 팝페라 가수와 전 관람객이 ‘그대 행복을 주는 사람’을 합창하는 동안 이번 대회의 숨은 주역들인 자원봉사자, 시민서포터즈, 경찰, 소방관 등이 함께 등장해 전 세계 선수들과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용섭 조직위원장과 모하메드 디옵 국제수영연맹(FINA)뷰로 리에종이 직접 무대로 나가 대회성공 주역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공군 의장대가 내린 대회기를 국제수영연맹에 반납했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광주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를 ‘저비용 고효율의 국제대회’로 성공 개최함으로써 세계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 세계수영연맹(FINA)과 각국 선수단은 광주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했다”며 “턱없이 적은 예산, 북한불참, 국내스타선수 부재’라는 3중고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숙된 시민의식 덕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광주는 ‘수영도시 광주’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대한민국은 세계 5대 메가 스포츠대회를 모두 개최함으로써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광주광역시 제공

 

또한 이 조직위원장은 “지난 7월12일 이곳에 모아졌던 세계 각국의 물은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과 만나 빛이 되고 희망이 되어 다시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면서 “세계 수영가족들의 발길이 머무는 곳마다 평화의 물결, 평화의 기운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섭 조직위원장이 제18회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폐회를 선언했다.

 

폐회가 선언된 이후에는 마스터즈대회 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 40여 분간 축하공연을 이어갔다. 축하공연은 박미경과 그룹 부활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신나고 즐거운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로써 지난 7월12일부터 31일(세계수영선수권대회 17일, 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14일) 동안 전 세계인들을 뜨겁게 열광시켰던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다음 후쿠오카 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용섭 조직위원장 폐회사

 

세계 수영 동호인들과 함께 했던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가 14일 간의 열전을 마치고,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지난 8월5일부터 오늘까지 2주 동안 84개국 6천여 수영 가족들의 열정과 도전, 그 안에 꽃피웠던 우정과 사랑, 세대와 국경을 넘어선 연대와 화합에 이르는 모든 순간이 소중했고 아름다웠습니다.

 

마스터즈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쏟아주신 국제수영연맹FINA와 마스터즈위원회,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겠다는 각오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성원하고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과 시민서포터즈, 그리고 150만 광주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9년 여름, 광주는 그 어느 곳보다 뜨거웠고, 우리는 지상 최대의 축제를 치렀습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수영대회를 ‘저비용 고효율의 국제대회’로 성공 개최함으로써 세계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광주는 ‘수영도시 광주’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고, 대한민국은 세계 5대 메가 스포츠대회를 성공개최하여 스포츠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레거시 사업을 통해 대회의 성과를 지속가능한 경쟁력으로 만들어갈 것입니다.

 

수영대회 기간 중 광주를 찾아주신 이낙연 국무총리님과 박양우 문화체육부장관께서도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적극 찾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제 아쉬운 이별의 시간입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시작되었던 7월 12일, 이곳에 모아졌던 세계 각국의 물은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과 만나 빛이 되고 희망이 되어 다시 세계로 뻗어나갈 것입니다.

 

전 세계 수영 가족들의 발길이 머무는 곳마다 평화의 물결, 평화의 기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제18회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폐막을 선언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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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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