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 지방자치뉴스

㈜일화의 맥콜 원료 ‘강진산 유기농 겉보리’ 110톤 매입

기사입력 2019-07-10 오후 4:57:59 입력
페이스북 트위터


 

[중앙통신뉴스=강천수 기자]전남 강진군은 지난 9일 ㈜일화가 신전면 벌정리에 위치한 영동 농장 광장에서 강진산 유기농 겉보리 110톤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일화의 겉보리 매입은 1차 가공업체인 ㈜피케이크린푸드를 통해 이뤄졌으며 가공의 과정을 거쳐 한국의 토종 콜라라 불리는 맥콜의 원료로 사용된다.

 

군은 보리수매제가 폐지된 이후, 동절기 주 소득원 개발의 일환으로 2008년 ㈜일화와 계약재배를 추진해 오고 있다. 관내 총 60ha에 이르는 면적에서 유기농 겉보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수확 파종기와 생육기의 일기가 좋아 전년 대비 80톤 이상 수확량이 증가하였으나 전량 매입 완료 되었다.

 

유기농 겉보리는 1kg당 1천425원(40kg/57,000원, 1등급 기준)에 이른다. 현재 도암면, 신전면 등에서 10여 농가가 재배 중이며 수확 이후 영동농장 저온창고에 보관한 뒤 ㈜피케이크린푸드에서 선별해 매입한다. 이후 볶음 과정을 거쳐 ㈜일화에 맥콜 원료로 공급하게 된다.

 

신전면 수양마을 김순옥(68세)씨는“친환경 농업인들의 동절기 주 소득 작목인 유기농 겉보리가 올해는 과잉 생산 되었음에도 전량 매입해줘 고맙다.”며 “우리 농업인들도 보다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맥콜(McCOL)은 ㈜일화에서 1982년부터 생산.판매하고 있는 보리를 이용한 탄산음료이며 한국의 콜라라 불리기도 한다. 미국의 코카콜라나 펩시콜라에 비해 덜 달고 맥주처럼 약간의 쌉싸름한 맛이 난다. 또 특유의 보리맛과 레몬향으로 인기가 높으며 일본에도 수출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멧코오루"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일화에서는 강진군과의 상생 사업으로 매년 ‘강진청자축제’의 홍보 문구를 약 20만 개의 캔에 삽입하여 홍보하고 있다.

 


-Copyright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광주.전남.부산.대전.세종.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강천수 기자 (ikbc88@hanamail.net)

최근기사

네티즌 의견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스팸방지코드  )
의견
쓰기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1. 이용섭
  2. 구충곤
  3. 이승옥
  4. 신우철
  5. 김영록
  6. 김철우
  7. 최형식
  8. 이동진
  9. 정종순
  10. 명현관
  11. 임택
  12. 손금주
  13. 김준성
  14. 문인
  15. 전동평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기사인물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