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 정치

광주세계수영조직위-FINA“북한선수단 참가 간절히 바란다”

기사입력 2019-05-23 오후 3:19:53 입력
페이스북 트위터


▲ 공동발표문에서 이용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위원장 과 홀리오 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 회장


- “한민족 뜨거운 만남 광주에서 다시 한 번 이뤄지길 기대”

 

[중앙통신뉴스]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와 국제수영연맹(코넬 마르쿨레오네)이 오는 7월12일 개막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측의 참가를 정중히 요청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이용섭 위원장과 국제수영연맹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은 23일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이 위원장과 홀리오 마글레오네 회장 명의의 공동 발표문을 발표하고 “대회 참가등록 마감일인 6월12일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북측이 함께 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섭 위원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기치는 ‘평화의 물결 속으로’이다”고 소개하고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열리는 이번 수영대회를 통해 체육이 정치와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체육을 통한 교류와 소통이 곧 평화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열렸던 평창동계올림픽에 북측이 참가하면서 민족적 화해와 한반도 평화의 길이 활짝 열렸고,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졌다”면서 “우리는 한민족의 뜨거운 만남이 다시 한 번 광주에서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북측의 참가를 재차 요청했다.

 

또한 “우리는 남북정상의 판문점 선언에서 언급된 ‘남과 북이 국제경기들에 공동 진출하여 민족의 슬기와 재능, 단합된 모습을 전 세계에 과시하기로 한다’는 약속이 광주에서 실현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는 내년 도쿄올림픽 수영 종목 출전권의 43%가 배정돼 있고, 남과 북이 단일팀을 구성하면 대회 개최국으로 인정받아 모든 종목의 참가 기회가 열린다”면서 “광주세계수영대회가 북과 남의 체육인 간 화해와 단합을 다지고 우리 민족의 기개를 과시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역설했다.

 

한편, 홀리오 회장은 북한선수단 참가여부와 관련해“국제수영연맹은 광주수영선수권대회 참가와 관련해  회원국 간에 지속적으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며, “북한뿐만 아니라 다른 회원국 간도 수영선수권참가에 대해 노력하고 있으며, 북한선수단 참가 관련해서 최종 결론지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Copyright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광주.전남.부산.대전.세종.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박종하 기자 (ikbc88@hanmail.net)

최근기사

네티즌 의견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스팸방지코드  )
의견
쓰기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1. 이용섭
  2. 구충곤
  3. 이승옥
  4. 신우철
  5. 김영록
  6. 최형식
  7. 김철우
  8. 명현관
  9. 임택
  10. 정종순
  11. 이동진
  12. 김준성
  13. 서대석
  14. 문인
  15. 이낙연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기사인물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