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 지방자치뉴스

장성의 지도를 바꿀 “고려시멘트 부지개발 구상 본격화”

기사입력 2019-05-10 오후 9:39:42 입력
페이스북 트위터


[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장성군 관계 공무원과 (주)고려시멘트 담당자, 군의원, 해당분야 전문가 및 인근 주민대표 16명으로 구성된 ‘고려시멘트 부지개발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자문위원회’를 출범함에 따라 (주)고려시멘트 부지 개발에 대한 구상이 보다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고려시멘트 장성진입 전경

 

앞서 장성군과 (주)고려시멘트는 지난 2월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려시멘트 부지개발 모델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공동수행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고려시멘트 부지의 개발에 대한 사업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조사에 대한 용역비용 2억 원을 장성군과 (주)고려시멘트가 각각 1억 원씩 부담하는 것이 주된 협약 내용이다.

 

자문위원회는 (주)고려시멘트 부지의 개발모델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에 대한 전문가.실무자.인근 주민 입장에서의 실질적인 자문 역할과 조사용역 결과의 유효성을 점검하며, 또 개발모델별로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환경적.경제적인 요인을 분석하는 한편, 관련 법규도 함께 살펴보며 원활한 사업의 진행에 필요한 제반사항들을 점검하게 된다.

 

고려시멘트 부지개발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유두석 장성군수가 이를 민선7기 공약으로 내세운 지난 해 부터다. 유 군수는 상생발전을 위해 (주)고려시멘트 공장부지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기업 실무자와의 만남을 지속했다. 이에 (주)고려시멘트 측이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 관계자들로 T/F팀을 구성, 개발모델 구상을 위한 기초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 지난 2월 19일 장성군과 고려시멘트(주)의 MOU 체결식

 

장성군과 (주)고려시멘트가 함께 조사용역 중인 개발부지의 범위는 공장 건축물 및 인근 토지 32만㎡와 갱도, 채굴장을 포함한다. 활용할 수 있는 부지 면적이 크고 공장, 갱도 등 독특한 형태의 산업자원이 남아있어 다양한 유형의 개발이 가능하다.

 

현재 단독주택과 아파트 등의 ‘주거형’과 위락시설 및 숙박시설 등으로 구성된 ‘관광체류형’, 주거와 신성장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산업형’, 백화점 복합단지나 종합 유통단지 등의 ‘상업형’ 등을 두고 폭넓게 조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주)고려시멘트 공장부지가 주거형으로 개발되면 수천 세대의 인구 유입 효과를 가져오고 관광, 유통,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 상당한 규모의 경제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성의 지도를 바꿀 획기적인 사업인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고려시멘트 공장부지의 개발구상이 본격화 되자 인근지역 주민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주민들이 걱정해 온 환경문제가 해결돼 주거여건이 한결 나아지고 또 공장 일대에 새로운 시설이 들어서면 장성군의 이미지 개선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광주.전남.부산.대전.세종.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최근기사

네티즌 의견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스팸방지코드  )
의견
쓰기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1. 이용섭
  2. 이승옥
  3. 구충곤
  4. 신우철
  5. 김영록
  6. 명현관
  7. 최형식
  8. 김철우
  9. 정종순
  10. 임택
  11. 이동진
  12. 전동평
  13. 김준성
  14. 이윤행
  15. 이낙연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기사인물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