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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완도군,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국가 공모사업 선정을 보며

기사입력 2019-05-10 오전 9:41: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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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신우철 완도군수

 

- 완도군 미래 책임진 신우철 군수의 영업력 본받아야
- 중앙부처. 국회 등 예산확보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
-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 선정..해양치유산업 탄력 받아
- 역대 국가 공모사업 중 단위 사업으로는 역대 최고액 확보


[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지난 달 본보(4월9일자)는 신우철 완도군수의 발로 뛰는 자치단체장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타 자치단체장과 달리 직접 중앙정부와 국회를 누비며 예산확보에 나서서다. 군수 스스로 영업사원을 자처 한 것이다.

 

특히 완도군에 대하여 국민 다수는 바다를 접한 어촌과 항구 그리고 각종 해산물이 서민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와 같은 일반의 인식과 달리 완도군을 미래 해양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대장정에 나서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생존’이 아니라 ‘도시가치 창조’를 통해 작은 완도군을 앞으로 100년 간 먹거리 걱정에서 벗어나 군민들의 소득을 극대화해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완도군 건설의 첫발을 순조롭게 내디디고 있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미래 100년 먹거리 해결을 위해 완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신우철 군수가 공을 들였던 해양치유산업이 탄력을 받게 된 것은 완도군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이번 사업에 대한 성과는 말과 달리 쉬운 일은 아니다. 자치단체장이 중앙부처와 국회 등 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  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많은 부분에서 지역 구회의원의 성과로 둔갑되는 일이 비일비재(非一非再)해서다.

 

지난 2018년 경기도 군포시의 경우 모 지역 국회의원이 자치단체장과 시민단체가 어렵사리 확보한 예산을 마치 자신이 확보한 것처럼 홍보하면서 한 때 논란이 일기도 해서다.

 

특히 예상 밖 큰 성과를 거둬들인 완도군이 확보한 예산의 규모는 국비 100억 원, 지방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200억 원이다.

 

완도군이 이 정도 규모의 예산을 확보한 것은 완도군 사상 처음 있는 일임은 물론 그동안 유치한 국가 공모사업 중 단위 사업으로는 역대 최고액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나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이며, 이로 인하여 일자리 창출과 공간 혁신 및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획기적인 것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완도군이 추진하는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은 도대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도 매우 흥미롭다.

 

▲ 우리나라 최초로 블루플래그 국제인증을 받은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전경

 

먼저 완도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청정 환경과 해양자원을 지닌 것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복합사업을 발전시키는 지역 혁신 플랫폼 조성 사업으로 사업은 지역별로 5개 단위 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앞으로 3년간 1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해양치유 바이오 연구단지 조성 사업은 이미 확보한 신지면의 59,743㎡의 부지에 첨단 ICT기반 스마트 단지 조성, 공동협력 연구소 설립, 유럽 블루밸리파크 연계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이어 정밀의료 해양기후치유 콘텐츠 개발에는 약 30억 원을 지원해 개인 맞춤형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해양기후치유센터 건립, 노르딕워킹 코스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12개의 다양한 해양치유 파빌리온 조성 및 ICT기술을 활용한 건강 체크업 시스템을 개발하는 해양치유 스마트랩 플랫폼 구축사업, 갯벌, 수산물의 상관관계 분석 후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완도의 역사, 환경, 자원을 스토리화하는 해양문화치유 콘텐츠 개발 사업 등이다.

 

이러한 미래 산업의 개발 및 유치는 완도군 경제에 엄청난 투자 효과를 가져다준다.

 

그리고 이는 또한 완도군이 명실상부한 자립 도시로 우뚝 서는 것을 뜻한다.

 

이미 건립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인 해양치유센터 등 기존 사업과 연계 추진 시 신규 일자리 811명, 누적관광객 680만 명, 지역경제 발생 소득 1,631억 원 등 경제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돼 신우철 완도군수가 완도군이 한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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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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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길
    2019-05-15 오전 11:30:01
    내고향 완도가 우리나라 잴 잘사는 도시엿음.
  • 완도사람
    2019-05-10 오후 10:46:32
    완도 미래가 발아지겠네요.
  • 정의성
    2019-05-10 오후 10:35:01
    완도군 발전.....좋은기사 잘봤습니다. 기대에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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