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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2023년까지 화재취약계층 90%이상 소방시설 보급 목표

기사입력 2019-04-21 오후 8:26: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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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김광배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군과 협의한 결과, 최근 22개 시군에 관련 조례 제정이 모두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조례에 규정된 지원 대상은 ‘화재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한부모 가족, 청소년 가장이 사는 세대가 해당된다. 올해는 보급 대상을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1만 5천 가구에 무상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조례 제정과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화재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예산 10억여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두 배 규모인 화재취약계층 3만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예정이다.

 

또 설․추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22개 시군 일제 캠페인, 마을 이·통장 방문 홍보, 다중이용시설 트릭아트 및 랩핑 홍보, 지역 안전체험행사 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일반 가구에서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자율적으로 설치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2023년까지 화재 취약계층 90% 이상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것을 포함해 전체 가구 설치율을 현 54%에서 70%까지 높일 계획”이라며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보금자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꼭 설치되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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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배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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