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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서 ‘IWPG 세계평화 컨퍼런스’ 열려

기사입력 2019-02-19 오후 4:58: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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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유유례 기자](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지난 18일 호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37억 여성 화합과 소통, 평화’라는 주제로 ‘IWPG 세계평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데비 레멩게사우 팔라우 영부인, 콜링 이타렐리 투발루 영부인, 라이옴 아노노 로에악 마샬제도 전 영부인 등 10명의 정부 고위급 인사, 쉘리 카예 랜달 호주 여성리더십센터 회장 등 20여 개 여성 단체장 등 5백여 명의 여성들이 모여 평화 실현을 위해 여성이 해야 할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컨퍼런스는 데비 레멩게스 팔라우 영부인의 축사, 안나 구테레스 주 호주 대사 부인 연합 대표의 발제, 말타 데라치아노 뉴사우스웨일즈 소수민족 커뮤니티 위원회 대표의 발제, IWPG의 전나형 총무와 윤현숙  대표의 발제, ‘세계여성평화협약서’ 작성, 자문위원과 홍보대사 위촉식, IWPG호주지부 설립식, 이만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의 발제, 호주 합창단 ‘사랑과 평화의 하모니’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데비 레멩게사우 팔라우 영부인은 축사에서  “그 어느 때보다 세계 여성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우리 여성은 너무 늦기 전에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자녀와 후대를 위해 우리는 서로 소통하고 모든 국가가 서로 공통의 목표를 향해 화합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 자리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안나 구테레스 주 호주 대사 부인 연합 대표는 ‘다문화 소통의 조화와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와 민족들의 소통과 조화를 통해 진정한 평화를 이루어가기를 소망한다”고 평화에 대한 뜻을  밝혔다.

 

말타 테라치아노 ‘뉴사우스웨일즈 민족공동체 커뮤니티 위원회’ 대표는 ’호주 다문화 여성들의 기회 창조’ 라는 주제로 “호주의 장점은 다양한 문화가 존재한다는 점”이라면서 “이주 여성들은 어려운 점을 극복하고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나형 총무는 IWPG의 평화 사업을 소개하면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37억 여성이 하나되면 후대에 평화의 세계를 물려줄 수 있다”면서 오세아니아 여성들에게 “IWPG와 하나가 되어달라”고 피력했다.

 

윤현숙 대표는 ‘DPCW의 실현을 위한 오세아니아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획기적인 평화의 답인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이 하루속히 UN에 상정될 수 있도록 오세아니아 여성들도 힘을 모아달라”고 외쳤다.
 
마지막 발제자 HWPL의 이만희 대표는 ‘화합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IWPG와 하나가 되어 함께 평화를 이루어 달라“고 참석한 여성들에게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민족 정체성이나 종교적 신념이 다툼과 분쟁의 구실로 이용되지 않기를 바라며, 오세아니아의 여성들이 화합하고 소통함으로써 사회에 만연한 분쟁과 폭력을 없애며, 더 나아가 국가와 전 세계적 차원으로 평화 의식을 발전시켜 평화를 이루어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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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례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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