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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긴급지원 기준 완화로 “위기가정 지원 증가 기대”

기사입력 2019-01-09 오후 5:03: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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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실직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 가구 발굴.지원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보건복지부의 ‘긴급지원 지원금액 및 재산의 합계액 기준’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위기가정 지원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위기가정 발굴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 화순군 긴급지원 실적 표

 

개정된 고시에 따르면, 2019년도 긴급지원 일반재산 기준이 2018년 대비 40% 완화돼 농어촌 지역의 경우 기존 7250만 원에서 1억100만 원으로 변경됐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약 10년 동안 변동이 없었던 일반재산 기준에, 공시지가 인상률 등 현실적 여건을 반영한 것이며 금융재산 기준 500만 원은 변경 내용이 없다. 개정된 내용은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긴급지원은 위기 상황에 부닥친 등의 지원요청 또는 신고 접수 후 현장 확인을 통해 필요성이 인정되면 선지원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계지원의 경우 월 119만5000원(4인 가구 기준), 의료비는 회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그 밖에 주거 지원, 겨울철 연료비 등도 위기 가구 상황에 따라 지원한다.

 

한편, 화순군은 적극적인 홍보와 찾아가는 방문상담 활성화로 위기가정 발굴로 지원 건수(대상 가구)가 매년 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예산은 한 푼도 남기지 않고 전액 위기가정에 지원했다. 2015년 495건 3억 1200만 원에서 2017년 623건 3억5500만 원으로 증가했다. 2018년에는 생계, 의료, 연료비 등 859건에 4억5000만 원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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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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