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 지방자치뉴스

[신년사] 김철우 군수, “장기적인 시각으로 보성 발전의 틀 다져 가겠다”

기사입력 2018-12-31 오후 1:19:07 입력
페이스북 트위터


▲ 김철우 보성군수

 

[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권역별 균형개발과 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성장과 발전의 조화를 이루는 보성군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또, 보성군 12개 읍․면을 보성강, 득량만, 주암호, 벌교읍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발함으로써 어느 한 곳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 발전을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새로운 꿈과 희망이 샘솟는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년,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축복받는 한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동안 군정 발전을 위해 동고동락하며 마음을 함께 해 주신 군민과 출향향우 여러분! 그리고 8백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민선 7기와 함께 한 지 어느덧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새로운 보성의 희망을 만들겠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열정으로 모든 군민을 보성의 동반자로 모시고, 진정한 군민 대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던 그 날이 기억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보성을 위하는 길만 생각하며 올해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모두는 보성군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2019년은 그 가능성을 바탕으로 발전과 혁신, 변화의 보성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정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먼저, 100세 이상 전국 최장수 지역에 걸맞은‘더불어 행복한 복지보성’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복지 보성의 초석이 다져졌습니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 인력을 보강하여 치매예방과 치료에 앞장서겠습니다. 어르신 백내장 수술비, 전립선 질환 검사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을 통해 수술비 걱정 없는 의료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마을경로당에 식사·청소 도우미를 배치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해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로 윤택함을 더하겠습니다.

 

둘째, 농어민의 값진 땀방울의 가치를 인정받는 ‘다함께 잘사는 농림어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으로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실현하겠습니다.

 

맞춤형농기계, 벼 공동육묘장, 비가림하우스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농가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 생산성 제고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건립하여 소규모 농업인들의 부가가치를 확대해 농외소득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선정된 벌교읍 상진항, 회천면 동율항에 여객편의시설 등을 구축하여 어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증대에 활력이 더해지도록 하겠습니다.

 

벌교꼬막 어촌자원 융·복합사업으로 벌교꼬막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고 6차산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수산물 가공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소득이 보장되는 부자어촌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단기소득 임산물 확대 지원으로 임산물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옻나무클러스터 단지를 조성하여 수매․가공․유통의 통합 생산 관리 체계를 만들어 본격적인 산림 경영시대를 열고 임업소득 향상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군민중심 공감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마을 순회 현장 군수실 운영, 군민신문고 운영, 이장 및 사회단체 간담회 정례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군민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언제 어디서든 군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넷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미래를 키우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방교육의 경쟁력을 키우고,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은 덜어 아이 키우기 좋은 미래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보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영유아 보육과 돌봄서비스 등 공적 서비스를 강화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아이 친화적 교육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보성군 장학재단 장학 사업을 확대하고 고교 교과목 학력신장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여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명품 교육 보성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천년의 역사와 문화 관광기반을 바탕으로‘특색 있는 문화체육관광’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율포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 해양종합휴양지 조성사업, 여자만 벌교갯벌 해양 테마공원 조성과 득량만 해양 관광 진흥 지구 지정 추진 등을 통해 남도의 해양관광 선두 주자로 우뚝 서겠습니다.

 

다양한 스포츠 시설 정비와 경기장 개보수로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성공개최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4개 읍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건립하고, 다목적 운동장 조성 등 다양한 체육 시설 활성화로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보성을 만들겠습니다.

 

보성 열선루 중건, 보성 의병기념관 및 박광전 선생 기념관을 건립하여 역사 기행지로 도약하고 태백산맥 테마파크, 태백산맥 예술인촌 조성사업으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학 기행 1번지의 위상을 지켜가겠습니다.

 

티볼(Tea Bowl)센터 준공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티볼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차문화공원 힐링공간 조성사업,  보성차밭 관광자원화 사업 등을 통해 녹차수도 보성의 제2의 부흥기를 이끌겠습니다.

 

여섯째, 주민의 삶에 즉각적인 변화를 선사하는‘편안한 정주여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룩하겠습니다.

 

보성 지방 상수도 증설 사업을 연차별로 확대하고,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 마을 하수도 시설 확충, 노후상수도 정비 등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이 가능한 보성을 만들면 농업환경과 군민들의 생활환경이 더욱 편리하게 바뀔 것입니다.

 

벌교역에서 부용교까지 주차차로 및 인도정비와 보성읍 도시계획도로가 올해 마무리 되면 주차 여건 개선으로 시내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벌교매일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문화예술융합형 시장 육성, 신규 농공단지 조성 및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고! 장사하기 좋고! 취업하기 좋은! 보성을 만들겠습니다.

 

일곱째, ‘권역별 균형개발과 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성장과 발전의 조화를 이루는 보성군을 만들겠습니다.

 

보성군 12개 읍․면을 보성강, 득량만, 주암호, 벌교읍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발함으로써 어느 한 곳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 발전을 이룩하겠습니다. 보성강 권역은 아름다운 보성강과 함께 호흡하는 생태환경을 만들고 득량만 권역은 해양복합 관광단지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주암호 권역은 보배로운 생태자연지구로 만들어가고 벌교읍 권역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역사와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테마관광지구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당장 눈앞의 이익, 단기적인 성과와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보성의 10년, 20년 후 미래를 내다보며 장기적인 시각으로 보성 발전의 틀을 다져가겠습니다.

 

지금의 보성과 풍요로운 보성의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고향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있는 보성 군민과 출향향우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건설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찬 도약을 시작합시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

 


-Copyright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광주.전남.부산.대전.세종.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박종하 기자 (ikbc88@hanmail.net)

최근기사

네티즌 의견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스팸방지코드  )
의견
쓰기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1. 이용섭
  2. 이승옥
  3. 구충곤
  4. 신우철
  5. 최형식
  6. 김영록
  7. 명현관
  8. 김철우
  9. 정종순
  10. 임택
  11. 이동진
  12. 이윤행
  13. 서대석
  14. 전동평
  15. 김준성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기사인물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