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 사회

운동 콘텐츠 저작권자로 변신 중인 “피트니스 스타들”

기사입력 2018-12-29 오후 6:12:20 입력
페이스북 트위터


[중앙통신뉴스=박은정 기자] 유튜브나 SNS를 통한 홈 트레이닝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에서 만든 ‘모바일 홈 트레이닝 앱’이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트레이너와 고객을 중계하는 O2O 서비스처럼 운동에 기술을 접목한 ‘피트니스 테크’ 마저 가세했다.

 

외형적으로 피트니스 시장은 분명 성장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7,000여 개에 이르는 피트니스센터 중 30%는 3년 안에 폐업에 이르며, 트레이너들은 30대 중후반이면 은퇴라는 업계 정설을 떨치지 못하고 여전히 미래를 불안해한다. 이런 와중에 ‘300kcal’ 라는 새로운 플레이어가 등장했다.

 

‘운동 전문가 스스로가 저작권자가 될 수 있다’는 컨셉에서 탄생한 플랫폼으로, 운동 전문가 즉 트레이너 역시 음악이나 미술 등의 예능 분야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창작물에 대해 직접적인 저작 수익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운동 전문가들이 유튜브나 SNS 등에 자신의 영상을 올리는 대신 제품 협찬 및 조회 수에 따른 광고 같은 간접 수익을 얻을 뿐 이런 식의 발상은 없었다.

 

새로운 시장에 도전한 트레이너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던 차에 지난 21일 열린 300kcal의 오프닝 세리머니에서 피트니스 분야 스타이자 300kcal의 운동 콘텐츠 창작자로서 참석한 형주현, 하서빈, 정재윤 트레이너를 만날 수 있었다.

 

▲ 형주현 트레이너

 

2015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를 시작으로 유수의 대회를 통해 피트니스 스타 대열에 오른 형주현 트레이너는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에서 운동생리학을 전공 중인 재원이며 동시에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는 지도자이자 운동.뷰티와 관련된 여러 사업과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1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형주현 트레이너는 “피트니스 스타도 좋지만 전공을 살려 운동 전문가로서 자리를 잡고 싶은 욕심이 있다. 또 운동 전문가도 타 예능 분야처럼 저작 수익이 발생한다는 300kcal 서비스 컨셉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함께하게 되었다”며 300kcal와 함께 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 하서빈 트레이너

 

300kcal 오프닝 세리머니에 참석한 또 한 명의 피트니스 스타인 하서빈 트레이너는 ‘트레이너가 닮고 싶어 하는 트레이너’로 유명하다. 2017 WBFF 피트니스모델 그랑프리, 비키니 프로를 수상했으며, 국내 피트니스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후배, 지도자 양성에도 뜻이 있는 하서빈 트레이너는 책 발간 및 여러 강의를 통해 본인의 노하우를 알리고 있다.

 

300kcal를 선택하게 된 취지에 대해 “무엇보다 운동을 평생 지속할 방법을 찾고 있는 많은 후배들에게 새로운 모델로 제시해주고 싶다. 운동이 저작권화 되어 오랫동안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형태가 된다는 것에 큰 메리트를 느꼈다”고 전했다.

 

▲ 정재윤 트레이너

 

300kcal에는 다양한 운동 종목, 다양한 컨텐츠의 트레이너들이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트레이너가 ‘중국말 하는 코치’ 정재윤 트레이너이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중국 또한 최근 2~3년 사이 피트니스 시장이 급변화하여 다양한 트레이너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시장의 규모 또한 어마어마하다.

 

중국에서 사회체육학과 중어중문을 전공한 정재윤 트레이너는 유창한 중국어 인사를 시작으로 “오래전부터 세계 모바일 피트니스 시장 규모 2위인 중국에 진출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300kcal를 통해서라면 중국에 있는 유저들에게 운동을 가르치는 것이 가능 하다. 300kcal를 통해 중국어 운동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에 있다”며 2019년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인 300kcal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자료.사진제공 / 루키컴퍼니]

 

 


-Copyright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광주.전남.부산.대전.세종.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박은정 기자 (ikbc88@hanamail.net)

최근기사

네티즌 의견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스팸방지코드  )
의견
쓰기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1. 이용섭
  2. 이승옥
  3. 신우철
  4. 구충곤
  5. 최형식
  6. 김철우
  7. 이동진
  8. 명현관
  9. 정종순
  10. 전동평
  11. 임택
  12. 이윤행
  13. 서대석
  14. 문인
  15. 이낙연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기사인물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