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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화계, 부단한 노력으로 “혁신과 변화의 중심에 섰다”

기사입력 2018-12-26 오후 6:02: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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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간 끌어왔던 광주문학관 건립문제 해결

- 광주시립미술관장 및 문화예술회관장 개방형으로 전환

-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전당 활성화 시동

 

▲ 문학관대상지(시화문화마을)

 

[중앙통신뉴스=박은정 기자]광주광역시는 26일 “2018년 광주 문화계는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혁신과 변화의 중심에 섰다. 전국 최초 문화경제부시장 직제를 신설해 광주 문화발전의 핵심동력이 됐고 문화 예술계 현장과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등 부단히 노력한 한해였다”고 밝혔다.

 

먼저, 광주문학관 건립은 2006년부터 13년간의 표류를 끝내고 매듭을 짓게 됐다.

광주문학관은 ▲건립 후보지는 북구시화문화마을 ▲건립추진위원회는 공무원, 문학단체,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 14명으로 구성 ▲문학관이 안정될 때까지 시에서 직영하는 방식으로 가닥을 잡았다.

 

건립부지인 북구 시화문화마을은 2004년 전국 최초로 주민들이 스스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추진한 곳으로, 미술관과 커뮤니티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 시설물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크고 인근 장미공원, 각화저수지 수변공원, 천지인 문화소통길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위치해 최적지로 평가됐다. 

 

건립추진위원회는 관련조례에 따라 시 당연직공무원 2명과 시의회․시민단체․타시도문학관 추천 6명으로 하고, 지역문학단체는 공모를 통해 6명을 단체별로 적정 안배하는 등 총 14명으로 구성한다.

 

시는 또한, 광주 문화예술의 100년을 내다보는 발전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시립미술관장과 문화예술관장 자리를 공모제로 전환하고, 연고주의 배제와 함께 최고의 전문경영인을 임명하는 등 문화예술계 변화와 혁신을 선도했다.

 

그동안 시립미술관장은 전문경영인 등을 임명해온 다른 시도와는 달리 줄곧 지역출신화가들이 관장이 맡아 온 과정에서 긍정적 효과도 있었지만 미흡한 사항도 드러났다.

 

문화예술회관장은 개관부터 공무원을 임명해 왔지만 전문성이 떨어지고 행정인력의 잦은 인사교체로 인해 문화예술회관과 예술단 운영에 있어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시는 문화예술계 경영마인드를 행정에 접목해 시민과 문화예술계의 여망에 부응하고 국제적 안목에 걸맞는 다양한 기획과 조직운영을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와 함께 광주를 아시아문화의 허브로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2015년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그동안 소통 부재 상태로 지역사회와 고립돼왔다. 시는 민선7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상생의 원년으로 삼아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전당과의 협력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냈다.

 

시는 먼저 ‘시-문화의 전당 정례협의회’를 구성해 ▲아시아문화전당 워터슬라이드 ▲아시아 문학인 교류의 장 ▲지역시민단체와의 소통 협력  ▲광주비엔날레 개최협력 등 각종 상생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문화전당 활성화팀’을 신설하고 문화전당에 파견해 양 기관의 소통창구 역할과 더불어 전당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업무를 전담하게 했다.

 

특히, 예술과 스포츠를 결합한 ‘ACC CITY RUN’, 140여 기관․단체․창작자 등이 참여한 문화상품 유통 플랫폼인 ‘ACM(Asia Culture Market) 파트너스 데이’ 등은 우수사례로 꼽힌다.

 

아울러 시민이 접근하기에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전당 주변 보행환경 개선, 전일빌딩 복합문화센터 조성,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등 전당주변 활성화 사업을 전당과 함께 논의하고 협력함으로써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광주시는 새해에도 이같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활성화하기 위한 힘을 모우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실행력을 제고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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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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