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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 큰 폭 증가..예방수칙 철저 당부

기사입력 2018-12-26 오후 5:59: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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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광주광역시는 지난 11월 16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45주, 외래환자 1000명당 7.8명)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50주(12월9~15일) 기준으로 11.7명(전국 4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47주 2.6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환자는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되며,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현재 광주시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백신 미접종자는 3~4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될 수 있으니 이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집단생활로 유행에 취약한 보육시설, 학교 및 요양시설 등은 예방 및 환자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영유아를 비롯한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증상자는 별도로 분리하여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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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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