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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률은 높은데 중소.중견기업은 인력난에 시달려..“일자리 미스매치 심각”

기사입력 2018-10-29 오후 4:08: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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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서구갑)이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에서 제출받은 ‘2017년 산업기술인력 수급통계’ 자료에 따르면 산업기술인력이 3년 내내 3만 6천여 명이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 산업별 산업기술인력 부족인원.부족률 현황

 

부족률과 부족인원은 2014년 2.3%(36,383명), 2015년 2.3%(36,933명), 2016년에는 2.2%(36,271명)로 이었다.  

 

또한 기업들의 산업기술 미충원 인력도 1만6천248명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충원 인력 중 93.5%인 15,195명은 중소·중견 사업체에 발생했으며 나머지 6.5%인 1,053명 만이 대규모 사업체에서 발생했다. 사업 규모별 산업기술인원 부족 현황 역시 중소·중견사업체의 부족률(2.9%)이 대규모 사업체 부족률(0.4%)보다 7.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중소·중견기업의 인력 부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족한 산업기술인력 36,271명 중 12대 주력산업 부족인원은 전체 부족인원의 72.5%인 26,290명이었으며, 부족인원 상위 직업 중 8개 직업 부족분 역시 최근 3년간 여전히 미해결되고 있었다.

 

기업들이 꼽은 산업기술인력 부족과 미충원의 가장 큰 이유는 ‘직무수행을 위한 자질, 근로조건에 맞는 인력부족(31.6%)’과 ‘현장투입이 바로 가능한 숙련·경력을 갖춘 인력이 없어서(22.3%)’로 각 산업별 인재 양성과 맞춤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갑석 의원은 “청년실업률이 높다고 하지만 중소·중견기업은 인력난에 시달리는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각한 상태”라며“산업 발전 속도에 비해 현장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력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우리나라 일자리 예산 투자비용은 GDP 대비 0.07프로로 OECD 평균 1.31프로에 반도 안된다”며“신규일자리 창출과 함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정책과 투자가 획기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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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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