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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노동계, '현대차와의 투자협상체계 재구성' 합의

기사입력 2018-10-26 오후 6:06: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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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25일 오후 8시 노동계, 전문가들과 함께 한 제1차 원탁회의에서 현대차와의 투자협상체계를 재구성하고 전문가들의 검토를 통해 투자 협약서(안)을 보완해 신속하게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원탁회의에서 전문가들이 제안한 다양한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차차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광주시와 노동계는 전문가, 시민대표들이 함께하는 ‘투자유치추진단’을 구성해 협상전반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신설법인의 노사관계, 복지 등과 관련된 원칙을 논의하기로 했다.


투자유치추진단 단장은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으며 투자유치추진단의 구성은 현재 원탁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이기곤 기아차 전 지회장, 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 박명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백승렬 어고노믹스 대표에 공익 전문가 1인, 시민대표(시의회) 1인을 추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투자유치추진단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대차와의 협상을 전담할 협상팀의 구성은 광주시에 일임하기로 합의했다.

 

원탁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신설법인과 관련된 전반적 역할을 수행할 특수목적 법인의 설립 검토, ‘자동차산업정책연구원’ 설립 검토,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체계 보강 검토를 제안했으며, 광주시와 노동계는 전문가들이 제안한 사항들에 관해 차차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제1차 원탁회의에서 투자협상체계 재구성 방안에 합의한 광주시와 노동계는 28일 오후 1시 제2차 원탁회의를 개최해 기존의 투자 협약서(안)에 대해 전문가 검토를 거쳐 논의하기로 했다.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대화 재개를 결심해준 노동계에 감사드린다”며 “노동계와 현대차에 대해 계속 소통하면서 노사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조속한 시일 내에 현대차와 투자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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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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