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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신용현 의원, 최근 5년간 직장 내 성범죄 신고건수 6,371건 달해

기사입력 2018-10-24 오전 10:06: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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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김현중 기자]위계적 관계에서의 성범죄를 고발하는 미투(Me Too)운동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관계·직장동료 사이에서의 성범죄 신고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자료:신용현 의원실

 

24일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직장 내 성범죄로 인한 신고 건수가 6,171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해자와 피해자가 고용주와 직원 관계인 경우는 총 2,476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431건에서 2014년 457건, 2015년 461건, 2016년, 526건 2017년 601건으로 4년 새 40% 증가했다.

 

이를 성범죄 유형별로 보면 강간·강제추행이 2,387건으로 97%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카메라 등 이용촬영이 48건, 통신매체 이용음란이 40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직장동료 관계에서의 성범죄 신고 건수도 지난 5년간 총 3,895건으로 확인되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582건에서 2014년 684건, 2015년 744건, 2016년 841건, 2017년 1,044건으로 나타나 지난 4년 간 80% 급증했다.

 

성범죄 유형별로 보면 강간·강제추행이 3,451건(89%)로 가장 높았으며, 몰카와 같은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으로 신고 된 건수도 340건(9%)이다.

 

신용현 의원은 이에 대해 “고용관계나 직장동료 관계에서의 성범죄는 피해자가 신고에 따른 보복이나 물리적, 정신적 피해를 우려해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통계는 일부일 뿐 실제 피해자는 더욱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용현 의원은 “안심하고 일할 수 있어야 하는 직장 내 고용관계나 직장동료 관계에서 일어나는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사회적 문제”라며, “정부 차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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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기자 (ikbc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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