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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혁신 저해' 근무환경 개선" 강조

기사입력 2018-10-10 오후 7:25: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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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이용섭 광주시장이 10일 간부회의에서 “취임 100일 동안 적지 않은 성과들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 여러분들이 시장을 믿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말하고 “지난 100일이 궤도를 이탈한 광주시정을 정상 궤도로 안착시킨 기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100일 동안 구축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만드는 혁신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좋은 근무환경이 좋은 정책을 만든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혁신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회의와 보고는 대폭 축소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먼저 관행적으로 개최하는 회의가 창의적인 시책 발굴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방해한다며 필요한 회의와 보고라도 회의는 요점 위주로 짧게 하고, 보고서는 간단명료하게 작성하며 근무 시간 중에는 청내 피아노 연주를 제한하는 등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일과 가정의 양립 차원에서 유연근무제 활성화와 시청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궂은 날씨 속 등하원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간을 한정하여 민원인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러한 제안들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센티브 확대 등 공무원 제안 제도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소수직렬이 겪는 인사상 불이익이나 근무 환경의 애로를 외면하지 말고 혁신정책관실에서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민선 7기는 ‘광주천 아리랑문화물길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광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와 시민 휴식공간으로 거듭나는 광주천을 만들 것”이라며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생태하천 복원 사업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광주천 가꾸기 운동도 광주다움의 회복 측면에서 뜻이 깊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행정기관,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19.5㎞의 광주천 구간을 분담해 가꾸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광주공동체의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 계획을 세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정책을 만들어 잘 홍보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시민들이 신뢰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고 아무리 홍보를 잘해도 내용이 알차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며 “광주시 주요 정책을 시민과 적극 공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혁신을 통해 좋은 정책을 만들고 끊임없는 소통, 즉 적극적으로 정책 홍보에 참여하도록 당부한 바 있고 각 실국이 이를 실천하고 있다는 유의미한 통계들이 나오고 있다“며 ”광주시 주요 정책을 적극 홍보하면 언론인들도 광주시정을 이해하고 보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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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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