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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생들 2018학년도 수능성적 표준점수 '전국 3~4위'

기사입력 2018-10-02 오후 6:32: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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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2일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18학년도 수능 성적에서 표준점수와 등급별 비율 등이 전국 평균 수준을 웃돌고 있으며 광주 학생들의 학력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8학년도 수준별 수능성적 결과 분석에 따르면 광주교육청은 표준점수 평균이 국어 전국 4위, 수학(가) 전국 3위, 수학(나) 전국 3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어는 작년부터 절대평가로 치러졌기 때문에 표준점수 지역별 순위를 발표하지 않았다. 전년 대비 국어는 3위에서 4위, 수학(가)와 (나)도 2위에서 3위로 소폭 하락하였다.


영역별 1~2등급 비율의 합은 국어 4위, 수학(가) 5위, 수학(나) 5위, 영어 5위로 나타났으며, 전년도와 대비해 국어는 4위, 수학(가)는 5위 수준을 유지했고, 수학(나)는 3위에서 5위, 영어는 4위에서 5위로 하락하였다.

 

영역별 1~3등급 비율의 합은 국어 4위, 수학(가) 5위, 수학(나) 4위, 영어 4위를 보임으로써 여전히 광주 학생들의 학력이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역별 1~4등급 비율의 합은 국어 4위, 수학(가) 3위, 수학(나) 4위, 영어 3위로 나타났으며, 전년도와 대비해 수학(나)가 소폭 하락하였으나 전체적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영역별 8~9등급 비율의 합은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전국에서 3~4순위로 낮게 나타남에 따라 하위권 학생들의 비율도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교육청은 올해도 수능 성적이 전국 상위권으로 나타난 것에 대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치열한 경쟁과 서열보다는 학생들의 꿈과 적성을 키우고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행복한 광주교육을 실현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 처음 도입되는 수능 영어의 절대평가 도입으로 수능의 영향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대입 전형이 수시 중심으로 정착됨에 따라 올해도 대학의 수시 선발 비중은 지난해보다 2.5%포인트 늘어난 76.2%로 증가 추세이다.

 

또한 수능 점수는 수시에서 최저학력기준으로만 활용되며 주로 정시에서 활용되는 지표임을 감안할 때 수능을 중심으로 한 학력관은 점차 줄어들고 있어 결국 지방의 고교생이 수능 중심의 정시모집에서 졸업생(재수생)이 우세한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수능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수시 중심의 대입 정책 방향을 내실화하면서 수능 위주의 전형에 유리한 학생들에게도 세심한 관심과 구체적인 대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현재 수시 중심의 대입제도를 감안하여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사업 확대 △학생부 기록에 대한 교사 연수 의무화 △‘빛고을 대입지원관’을 통한 일반고 현장 대입컨설팅 △수도권 주요대학 입학사정관의 학교 현장 지원 등의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수능 위주 전형에 유리한 학생들을 위해서 △방과후학교 과목별 수능 집중 대비반 운영 △수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과목별(국어, 수학) 자료 개발 및 EBS 연계 교재 분석 보급 △수능 위주 전형에 대한 합불 데이터 분석 △대규모 대입 전문가를 투입하여 정시 대비 1:1 상담 강화 △ 광주 진로진학지원단 활동을 강화하여 ‘수능 지원팀’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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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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