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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문척면, 통학구역 변경으로 "동해마을 학생들 통학거리 단축"

기사입력 2018-08-01 오후 7:05: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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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김현중 기자] 구례군 문척면 동해마을 학생들은 내년부터 통학구역 변경으로 현재 11km 떨어진 순천 황전초등학교 대신 집근처에 있는 문척초등학교로 진학하게 되었다.

 

섬진강변 사성암 아래에 위치한 동해마을 초등학생들의 통학구역은 당초 마을에서 1.5km 거리의 순천시 황전면 소재 용림초등학교였다. 그러나 학생 수 감소로 용림초교가 폐교되면서 11km 떨어진 순천시에 위치한 황전초등학교로 학군이 일괄 변경되었다.

 

마을에서 4km 남직한 거리에 문척초교가 위치하고 있는데, 마을별 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청취 한 번 없이 폐교 구역내 학생을 일괄 인근 통합학교로 편입시킨 것.

 

 

그동안 동해마을 학생들은 원거리 황전초교로 통학을 피하기 위해 주민등록을 구례읍내 등지로 옮기고 살았다.

 

주민들의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정양조 문척면장은 마을이장과 함께 순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2011년 용림분교 폐교 당시에 주민들의 의견청취 없이 폐교 구역내 학생을 인근 황전초교로 일괄 통합한 것은 행정편의주의적 사고가 빚어진 결과다”라며 마을에서 가까운 문척초등학교로 통학구역 변경을 요구하였다.

 

이에 건의서를 접수한 순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동해마을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서는 집에서 가까운 학교로 통학하는 것이 당연하다. 행정절차를 거처 2019학년부터는 구례 문척초등학교로 변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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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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