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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미국 자동차 고율관세 부과, 광주 자동차산업 초토화" 우려

기사입력 2018-07-04 오후 5:02: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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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김현중 기자] 민주평화당 광주지역 장병완, 최경환, 천정배, 김경진 국회의원은 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미국의 수입자동차 및 부품을 대상으로 관세 25%를 부과하는 내용이 담긴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에 대해 우리 정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 대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미국 행정부가 철강에 이어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25%의 고율관세를 부과 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하면, 우리 자동차 산업이 큰 위기에 직면할 것이다.”며 “특히 광주의 경우 수출액의 40%, 총생산액의 32%, 제조업종사자의 10%를 차지하고 있어, 미국이 고율관세를 부과하면 광주 자동차산업은 초토화될 것이다.” 고 강조했다.
 
또한, “기아차 광주공장에 부품을 납품하는 지역 1차 협력업체 50여곳을 포함 수백여개의 협력업체가 물량감소, 매출타격, 일자리 감소로 제2의 군산GM사태가 우려 된다” 면서 “지난 삼성전자 광주공장 해외이전 등으로 빈사상태인 광주 지역경제가 송두리째 무너질 것이다” 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끝으로 “트럼프발 자동차 관세 부과 대처 여하에 따라 국내 자동차산업과 광주 지역경제의 존망이 좌우될 것이다”고 지적한 후 “이번 대처가 문재인정부 통상외교 역량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며, 남북 및 북미관계 최근 상황까지 고려한 외교적 해결 등 범정부 차원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자동차 관세를 막아 낼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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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현중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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