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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에 부풀려진 ‘자라탕 회식’..사실 확인 안 된 보도에 유권자 혼선

기사입력 2018-06-06 오후 6:31: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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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주인 직접기자회견, 사실 확인도 없이 보도한 언론에 유감

-양씨, 자라 10마리가 아닌 4마리.. 가격도 수백만원 아닌 총60만원

-선거운동위해 모인 자리가 아닌 낙천자 위로 저녁식사

 


[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민주평화당이 최근 논란이 돤 이른바 '더불어민주당 자라탕 사건'과 관련해 "검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즉각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고 관련자 전원을 소환조사하라"고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사건 당사자격인 한옥주인 오모씨와 양모 씨가 6일 오후 4시 화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 사건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양씨는, “모임은 농협조합장 선거에서 낙선한 지역 번영회장과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다 경선에서 떨어진 낙천자를 위로하기 위한 자리로서 10여명이 한옥주인 오모 씨가 직접 기른 닭과 오 씨가 구입한 자라 4마리(60만원)를 오씨 부인이 직접 요리해 회식이 아닌 저녁식사로 먹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평화당 후보측이 주장한것처럼 수십명의 인원도 없었으며, 자라도 10마리가 아닌 4마리라”고 말했다.

 

또, “언론에 보도된 자라 가격(수백만원)은 터무니가 없다며 4마리로서 한 마리당 15만원이라”고 강조했다.


양씨는 “현재 언론에서 보도된 민주평화당의 주장처럼 수백 만원의 자라탕회식이 전문 식당도 아닌 시골집에서 가능 하는지에 대해 묻고 싶고, 내 집에서 지역후보낙천자들과 저녁밥 먹는 것에 대해 마치 사전선거운동을 한 것 이냥 마구잡이식으로 언론을 이용해 팩트 없는 허위사실을 알린 것에 모욕스럽고 수치스럽다.”고 말했다.

 

양씨는 이어, “당시 화순선관위 계장이 직접 집에 와서 사실 확인도 했다. 그 와중에 평화당 후보가 전화 3통이 와서 적극 협조해 달라고 해 스피커폰으로 선관위 계장 있는 곳에서 사건진위에 대해 들었으나 며칠 후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보고 분개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양씨는 특히, “구충곤 후보는 민주당 후보들이 식사라도 같이 하자는 말에 식사가 끝날 쯤에  왔으나 속이 좋지 않아 죽 몇 숟가락 뜨고 바로 약속이 있어 나갔다“고 강조했다.


양씨는 “지금까지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며 언론이 보도를 할 때 사실 확인만 했더라도 이 상황까지는 왔겠는가? 모후보측의 보도 자료와 내용만 듣고 보도된 언론에 심히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가 불과 6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후보자들이 무책임한 네거티브에만 몰두하고 있다는것과 함께 6.13지방선거가 ‘깜깜이 선거’에 ‘네거티브’까지 겹치면서 이런 지방선거 해서 뭐 하냐 라는 무용론까지 등장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정치권은 지역 유권자를 생각 한다면 지역별 이슈를 의제화 하는 노력과 함께 해법과 공약을 제시하는 선거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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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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