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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경찰, 재택부업 투자사기 사이트 운영자 검거

기사입력 2018-05-30 오전 9:26: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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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방성환 기자] 인터넷 재택부업 투자사기 사이트 운영자가 검거됐다.

 

대구동부경찰서(서장 손영진)는 사기 사이트인 OOO을 만든 후 금액에 따라 신규회원을 모집하여 회원 가입금과 쇼핑몰 운영수익을 공유수익으로 지급하겠다며 속이고 피해자 2,800여명으로부터 40억원 상당을 가로챈 A씨(남, 29세)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사기)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를 도와 범행에 가담한 B씨(남, 22세)를 같은 혐의로 형사입건 하였다고 밝혔다.

 

▲ 대구동부경찰서 제공


경찰수사결과 A씨는 2018년 4월 3일부터 4월 29일까지 OOO사이트를 개설 운영하면서 “누구나 쉽게 장기적, 지속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재택부업사이트인데 회원을 가입하면 신규회원가입금과 쇼핑몰운영수익으로 수익을 나눠주고, 또 신규회원을 소개해주면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속여 다수의 회원을 모집하였고, 멤버쉽 비용은 30만원.90만원.180만원.360만원.480만원 5단계로 이루어졌다.

 

실제로 멤버쉽 비용 중 약 10억원을 공유수익이라는 명목으로 지급해주었으며 추후 브랜드 쇼핑몰을 오픈하면 쇼핑몰 수익까지 공유하겠다는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현혹케 한 후 계좌오류, 사이트 오류, 시스템 개발 등의 명목으로 출금을 미루다 4월 29일 사이트를 폐쇄하는 방법으로 40억원을 가로챘다.

 

▲  대구동부경찰서 제공


 

이번 사건 피해자들은 2,800여명에 이르며, 대부분 아이를 키우는 주부, 대학생, 직장인 등 인터넷 사용이 많은 20-30대로 SNS나 블로그 등에 올라온 홍보문구에 속아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실제 이윤창출 없이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 수익을 지급하는 다단계 방식으로 OOO사이트를 운영하였으며, 결국에는 투자금이 계속 유입되지 않으면 지속 불가능한 형태로 향후 브랜드 쇼핑몰을 운영하겠다는 이야기 또한 거짓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A씨가 피해금액의 대다수를 유흥비등으로 소비하였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향후 피해금의 행방 및 추가 공범여부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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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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